[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이건명, 박은태, 안시하
140402 마티네(3시낮공)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충무아트홀 대극장 이건명(빅터 프랑켄슈타인/자크), 박은태(앙리 뒤프레/괴물), 안시하(줄리아/까뜨린느), 안유진(엘렌/에바) 아역: 최민영(어린 빅터), 김희윤(어린 줄리아) ◈ 이건명, 박은태 배우 (건은)의 연기 합이 정말 좋다. 당당하면서도 성숙한 이건명 빅터(건빅터)와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박은태 괴물(은괴물)의 연기가 잘맞는다고 해야할까. 서로의 연기를 살려준다. 그래서 둘이 연기를 하면 팽팽하니 극을 살린다. ◈ 술집씬에서 은앙리가 건빅터에게 건내는 말들은 진짜 평상시 친구에게 하는 듯한 말투였다. 그래서 은앙리가 건빅터를 참 많이 아끼고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앙리가 부모없이 혼자 자랐다는 말에 은앙리를 쳐다보는 건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