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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category Pleasure/[책]Book 2011. 1. 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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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권 <어린왕자>



어릴때는 그저 동화였지만,
어느덧 나이가 들어 다시 어린 왕자를 읽었을 때는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어린 왕자 내용이 이렇게 심오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내용이었나..라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고.
이래서 고전이라고 불리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읽을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감동을 받는다.
그리고 매번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달라진다.
아마도 당시의 내 생각과 상황,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거 겠지.


이번에 다시 어린 왕자를 읽었을 때는 유난히도 아래 문장이 맘에 와 닿았다.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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