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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건축학개론



영화를 보고나니..이 포스터의 문구가 참 마음이 아프다..









(*스포 가득)




뒤늦게 본 ‘건축학 개론’

아..이 영화가 왜 그렇게 인기가 있었는지 알겠다.


마지막에 나는 폭풍 눈물을...ㅠㅠ


승민과 서연의 사랑에 함께 울었다.


대학 1학년 아직 모든 게 서툴렀던 그 때..

오해로 인해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던 첫사랑..


마지막에 승민(엄태웅)과 서연(한가인)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 했을 때 

내가 그들과 함께 울었던 것은 너무 안타까워서일까...



마지막 장면...

아주 옛날 서연이 빈집에 남겨두고 온 시디플레이어와 전람회 시디를 승민이 서연에게 돌려준 것은 

승민에게 서연이 어떤 존재였는지

그리고..지난 시간 서연을 기억하고 있었음을 얘기해 준 거라 생각한다.



한편으로는...마지막을 인사한 거겠지.

이젠 정말 안녕...

그래서..더 슬펐던 거 같다.

해피엔딩이 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승민과 서연이 안타까워서...해피엔딩이길 아주 조금은 바랐나보다.




한가인은 정말 너무 예뻤고 엄태웅 정말 매력있었다.

수지, 이제훈의 풋풋한 대학생은 설레게 했고.


영화...참 좋구나..



그리고...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영화와 무척 잘 어울리는 메인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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