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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클래식

손예진(주희/지혜), 조승우(준하), 조인성(상민)








◈ 엽기적 그녀의 곽재용 감독의 영화.

뭔가 그 아련함이 닮은 거 같다.


조승우와 손예진 연기 넘 좋았다...ㅠㅠ





◈ 주희(손예진) 준하(조승우)의 슬픈 사랑에 보면서 계속 울었다.

준하가 베트남전 때 시력을 잃어서 차마 주희를 잡을 수 없었던 건 이해하지만..

왜 그랬어...ㅠㅠ


목걸이가 뭐라고..목숨걸고 구했니...ㅠㅠ


주희는 다 감쌀 수 있는데...

주희가 결혼한 후에야 결혼할 꺼면서 왜 결혼했다고 거짓말을...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준하는 주희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겠지.


두 사람의 마음을 다 이해해서 넘 슬프다.












◈ 목걸이는 그렇게...주희의 딸 지혜에게 전해진다.









◈ 영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주희(손예진)가 여행에서 돌아와서 딸 지혜의 남자친구인 상민을 만나게 되고

상민이 준하의 아들이라는 걸 알면 눈물을 흘리겠지...

그리고 상민을..많이 아껴주겠지..


ㅠㅠ

생각만 해도 눈물난다...










◈ ost

ost가 영화와 너무 잘 어울려~~ ㅠㅠ

듣기만 해도 눈물이...ㅠㅠ


한성민: 사랑하면 할 수록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Pachelbel : Cannon In D Major







◈ 이 영화 정말 너무 좋다...

아련하고 슬프고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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