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콘체르토: 민영기,카이,윤형렬,박진우(피아노)

140213 KBS교향악단 특별 연주회 밸런타인 콘체르토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최수열(지휘), 민영기, 카이, 윤형렬, 박진우(피아노)

위: 민영기, 윤형렬

오른쪽 아래: 민영기, 카이

(민영기 트윗 펌) 

콘서트홀 로비 포토존

세트 리스트

1부

뮤지컬 갈라 모음곡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수록곡들 - 연주곡

She <노팅힐> - 카이

목숨인가 사랑인가 <삼총사> - 민영기

You Raise Me Up - 윤형렬

Forever is not long enough - 카이

지금 이 순간 <지킬앤하이드> - 민영기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 <노트르담 드 파리> - 윤형렬

아름답다(Bell) <노트르담 드 파리> - 민영기, 윤형렬, 카이

2부

카이 사회 - 사연 소개

주페 Poet and Peasant Overture 시인과 농부 '서곡'

카이 사회 - 사연 소개

그리그 Piano Concerto in a minor, Op. 16, 1st mvt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 16, 1악장 - 박진우(피아노)

차이콥스키 Romeo and Juliet Fantasy Overture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 지인분이 표를 주셔서 오랜만에 예당 '콘서트홀'을 갔다.

예전에는 예당 입구쪽과 안쪽 복도로 연결된 통로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야 했다. 엄청 긴~~계단.

그래서 이번엔 조금이라도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외부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나갔는데 

콘서트홀 근처까지 가보니 지금은 연결통로에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가 생겼네.;;;

◈ 뮤지컬 배우(뮤배)들의 노래도 듣고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뮤배들은 모두 목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 2막에서 갑자기 카이가 등장~

깜짝 놀랐다.

집에 가려다가 붙잡혀서 사회를 보게 됐다고~ㅋㅋㅋㅋㅋㅋ

진행을 참 잘한다.

박진우 피아니스트가 '그리그 Piano Concerto in a minor, Op. 16, 1st mvt'를 연주했는데

우아~~잘 친다~ㅎㅎ

자리가 중앙에서 살짝 왼쪽이었는데 피아노 건반과 연주하는 손이 잘 보이는 자리였다.

피아노 건반을 치는 손놀림이 마치 새가 날아다니듯~~~

◈ 지휘하시는 분도 멋지게 지휘~~ㅎㅎ

◈ 교향악 연주는 정말 오랜만에 감상하는데 참 좋았다~

지인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