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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커쇼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내야수 실수만 없었더라도 퍼펙트게임인데 아쉽다.
7회초에 내야수 실수로 상대타자가 1루를 밟았다.
그러나 이건 실책에 의한 것이므로 노히트 노런 성립.

게다가 커쇼는 이번 경기에서 15 삼진으로 자신의 최다 삼진도 기록했다.
15삼진 영상 클릭



# 실력도 좋은데 인성까지 참 좋은 커쇼
시즌 초 부상으로 쉴때도 아내 엘렌과 봉사활동 하며 지냈다.
부인 엘렌도 정말 개념인!!!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
자기가 삼진 잡을 때마다 기부하던 커쇼는
시즌초 부상때문에 경기를 못하자
자기팀 투수들이 삼진을 하면
그 횟수만큼 기부하고 있었던 커쇼.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실력까지 짱이라니!!

노히트 노런 축하!!
난 그냥 퍼펙트 게임이라고 생각하겠음~~ㅋㅋㅋ



#노히트 노런이란?
노히트 게임(영어: No-hitter)은 야구에서 투수가 9이닝 이상 완투하면서 단 한번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경우이다. 단, 볼넷, 몸에 맞는 볼, 또는 실책등에 의한 출루나 실점은 노히트 게임 적용이 가능하다. 퍼펙트 게임도 당연히 노히트 노런이다(단,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 기사 중...
-와...퍼펙트에 대한 아쉬움이나 동료의 실책보다는 결과에 대해 다른 사람의 공로로 돌리며 감사함을 전하는 커쇼...넘 멋진거 아님 ㅠㅠ
-사이영 수상자 후에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선수가 커쇼가 세번째!!
그리고 최다 탈삼진 노히트 기록!!
실력에 인성까지 갖춘 커쇼다...

커쇼는 7회초 선두타자 땅볼 때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30)의 송구 에러만 아니었다면 퍼펙트게임이 가능했다.

그러나 경기 뒤 인터뷰에서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의 공을 남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여 다시 한 번 귀감이 됐다.

커쇼는 'ESPN'과 인터뷰에서 "나 스스로가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뗀 뒤 "조시 베켓(34)이 어떻게 노히트게임을 하는지 내게 가르쳐줬다. 그래서 나는 가장 먼저 베켓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커쇼에 앞서 지난 5월26일 베켓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노히트게임을 맛본 바 있다. 그때의 비결을 커쇼에게 전수해준 듯 보인다.

이로써 다저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단 2번 나온 노히트게임을 모두 소속 선수로 채우며 투수왕국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비록 퍼펙트게임은 놓쳤지만 커쇼는 불같은 강속구투수의 대명사인 놀런 라이언(66) 이후 최다 탈삼진 노히트게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스포츠 통계전문업체인 '일리어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역대 노히트게임 통산 커쇼보다 많은 탈삼진을 잡은 케이스는 1991년 라이언(16개)과 1973년 라이언(17개) 뿐이다.

뒤이어 올해 커쇼와 '1974년 라이언, 1967년 돈 윌슨, 1960년 워런 스팬' 등이 15개로 동률이다.

아울러 커쇼는 역대 단 2명밖에 없던 사이영상 수상자로 노히트게임을 달성한 명예로운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두 전설인 1971년 밥 깁슨(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64년 샌디 쿠팩스(LA다저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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