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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4 '플라이투더스카이 앵콜 콘서트-컨티뉴엄(Fly to the sky ENCORE Concert-CONTINUUM)'

둘째 날.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둘째 날의 주옥같은 멘트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1.3_141130(*잘린 영상 추가)



◈ 마이 브라

41초부터

브: 오늘은 지구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저희와 함께 즐기는거에요~

환: 지구의 마지막 날 표현 넘 좋은데요~

브: 이정도야~

환: 역시 마이 브라~

브: 그럼 환희씨가 잠잘 때 제가 환희씨 가슴 지키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야~ㅋㅋㅋ


‘그럼 환희씨 잠잘 때 제가 환희씨 가슴 지키는 거에요?’에서 포인트는

‘환희씨 가슴을 지킨다’는 발언보다는 ‘잠잘 때’가 포인트!


보통은 ‘~~~ 가슴 지키는 거에요?’라고 말하지

‘잠잘 때’ 라는 굳이 어떤 포인트를 말하지 않을 거 같은데 말이지~ㅎㅎㅎ

왜 ‘잠잘 때’ 가슴을 지키지?  ㅋㅋㅋㅋ

더 이상 말하지 않겠어~ㅋㅋㅋ





◈ B-Boy(비보이)란? 브라이언의 남자

환: 잊고 계시겠지만 전 비보이였습니다.

브: 비보이 무슨 뜻인 줄 알죠?

관: 네~~~~~~~~~~

브: 브라이언의 남자~

관: 꺄아악~~~

환희 표정 황당~

브: 표정 왜 그래? 환희 맞을래?

환: 미친놈? 이상해요 얘~ 요즘 이상한 거 같아.

브: 저 미쳤어요. 환희를 위해서 미첬어요~

환: 별것도 아닌데 되게 좋아하시네.

아니~이게 소리...지를 일이죠~

브: 오늘은 뭘 말해도 소리지르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첫 날은 DVD 촬영도 있고 관객들도 앙콘 첫 콘서트라 다들 긴장(?)해서 반응이 열광적이지 않았는데

둘째 날은 다들 반응이~ㅋㅋㅋㅋㅋㅋ

브라가 오늘은 뭘 말해도 소리지르는 거 같다는 말에 관객들 소리지르자 환희랑 브라랑 터졌다~ㅋㅋㅋ


- 브라의 주옥같은 멘트들~

"비보이=브라이언의 남자!"

"환희를 위해 미쳤어요~~~"


- 별것도 아닌데 되게 좋아한다며 관객들에게 이게 소리지를 일이냐고..말하고 싶었으나

바로 소리..지를 일이죠~라고 말하는 환희때매 또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브라의 멘트가 서운한 환희~

1:56초부터

환: 팬 여러분들이 지난 5월부터 콘서트하는 내내 ‘거짓말 같다’를 듣고 싶어하는 여성분들이 너무 많아서 브라이언이랑 같이 얘기해서 불러봤는데 좋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브: 진짜 좋았어요?

관: 네~~

브: 거짓말 같다~

오~연결되네~

째려보지 마 좀~

환: 아~~~씨~~~

브: 다음 곡을 소개하겠는데요~

다음 곡은요 어제도 이런 식으로 멘트했는데~오늘도 똑같이 할게요.

환: 그건 진짜 멘트잖아~ 

브: 네?

환: 진짜 멘트네~

브: 뭐야~~

가끔씩 써져 있는 대로 따라줘야 연출님께서 안 삐지거든요~

열심히 써주시는데 작가님이.

써져 있는 대로 할게요

다음 곡은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에요~

이번에도 이별노래죠.

…(브라 친구들이 이별해서 좋다는 솔.로.인. 브라. 커플 친구들이 브라랑 만날 때 브라앞에서 애정핵각을 벌여서 그 친구들이 이별해서 좋다는 솔.로. 브라)



- 환희의 '아~씨~'는 뭐랄까...

한대 때려주고 싶지만 너무 귀여워서 못 때리는 그런 감탄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첫 날과 똑같이 멘트하겠다는 브라의 말에 섭섭한(?) 환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날 브라이언이9집 수록곡 중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고 했을 때 환희가 깜짝 놀라면서 그런 얘기 안하지 않았냐고 하며

좋아했었는데...둘째 날 브라가 똑같이 멘트하겠다는 말에 그럼 그거 정말 멘트였다는 사실에 섭섭?ㅋㅋㅋㅋㅋ


그런데 환희가 "진짜 멘트네~"라고 섭섭하듯 얘기하자 브라가 "뭐야~"이러는데

마치, 내 마음 다 알면서 왜 그래~라는 느낌~ㅎㅎㅎㅎ

(음...나 지금 독심술 하는 건가......;;)





▷ 십오 년이 지나도! 브라이언을 위한 노래 맞습니다! 맞구요~

57초부터

브: 이 노래 제가 좋아하는 이유가 뭔지 아시죠?

관: (당연하다는 듯한) 네~~

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다음 노래는요 우리 리더~본명 황.윤.석님이 멤버 주.민.규를 위한 노래입니다.

본인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밤새도록 브라이언을 생각하며 쓴 노래에요.

원래 제목은 ‘십오 년이 지나도’였는데, 

환: (관객들이) 진짜 그런 줄 알 거 같아요..

브: 징그러워서 ‘십년이 지나도로 바꿨어요.

맞죠? 맞죠?

맞다고 해~

환: (자포자기) 맞습니다.

뭐~여러 가지를 통틀어서 하는 얘기에요

브라이언도 되고~

관: (한 마음으로 말도 안된다는) 에~~~~

브: 왜 이렇게 부끄러워해~

환: 야 이 새끼야 너가 이렇게 만들어 놨잖아.

브: 나는 환희가 이렇게 빨개지고 창피해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 이 멘트들의 포인트는 브라가 말할 때 환희의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브라이언이 십년이 지나도에 대해 강조해가며 얘기하고, 

환희에게 대답 강요하자 환희 자포자기 심정의 표정~ㅋㅋㅋㅋㅋ

십 년이 지나도는 브라이언을 위한 노래.

원래 제목은 십오 년이 지나도! ㅋㅋㅋㅋ


- 관객들 반응도 넘 웃겼다~ㅋㅋㅋㅋ

환희가 여러 가지 전반적인 거라고 얘기하자 관객들 야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환희 격한 말이 왠지 좋은 이유는 뭐지? ㅋㅋㅋㅋ






◈ 집에서는 맨날 해줘~~~

7:56초부터

환희가 히든싱어 참가자들 포옹하고 마지막에 브라가 자신도 안아달라고 포즈를 취하자 그냥 가버리자 브라의 멘트

: 다 필요 없어. 무대에서는 안 하지만, 집에서는 맨날 해줘~~~

징그러워 죽겠어~~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맨날 안아주는구나~ㅋㅋㅋ

징그러울 정도로? ㅋㅋㅋㅋㅋ


왠지 집에서는 브라가 튕기는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는 맨날 안아준다고 브라가 말할 때 환희~ㅋㅋㅋ






◈ 브라이언의 노래를 늘 듣는환희

2:34초부터

환: 저는 브라이언 곡 중에서 정말 진심으로 진짜 정말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요.

브: 정말 진심으로 진짜 오~표현 좋다.

환: 저는 이 노래 진짜 좋아해요. 되게 와 닿는 노래에요.

브: 저는 이게 거짓말 아닌 거 확신하는 거는,

차에서 나도 내 노래 듣기 싫을 정도로 너무 자주 들어요.

환: 이 노래 정말 좋아요.

브: 왜 내 노래 듣니 갑자기?

나~이 노래 너무 좋아~

...

브:  사실은 저희는 각자 노래를 부르는 거 보다는

환: 각자 부르는 것도 멋있어요.

난 브라이언이 이 노래 브라이언이 부르는 게 데 좋아요.

내가 부르는 거 보다는.

브: 저는 환희 별로 안 멋있고.

늘 듣는 목소리기 때문에 그냥 그런 거잖아요

학교 다닐 때도 처음에 학교 들어가면은 신기하고 와우~하는데

맨날 보는 얼굴 맨날 보는 선생님~ 똑같죠~ 

관: (전혀 믿지 않는 다는) 에~~~

환: 되게 싸가지 없는데요~

브: 농담이죠 제가~세상에서 내 목소리 빼고는 환희가 최곤데~

...

환희: 물론 저희 각자 노래 부를 때도 많이 사랑해주시지만, 같이 있을 때 같이 노래 부를 때 정말 빛나는 거 같습니다.(국어책 대사 모드로 급 분위기 전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환희야 브라이언의 노래를 도대체 얼마나 자주 듣는 거니~ㅋㅋㅋㅋ

브라이언이 부른 사랑하다 끝났어를 좋아하는구나.


- 브라가 환희 목소리 안 멋있다고 하는 발언은 진짜~ㅋㅋㅋㅋ

신빙성 없어도 너무 없음~

환희가 노래 부를 때 눈감고 듣는 사진들이 엄청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ㅋㅋㅋ

관객들은 말도 안된다는 감정을 담아서 야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급 분위기 전환하는 환희의 멘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환희와 브라이언의 마지막 멘트

2:07초부터

브: 이젠 앵콜공연을 마칠 시간이 됐는데

이렇게 앵콜 공연을 할 수 있었다는 거는 진짜루 저희는 여러분들 덕분에 할 수 있었으니까요

항상 한분한분씩 보면서 표현은 못하지만 항상 우리 둘이서 마음속에 항상 감사합니다(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영원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면은 저희는 항상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남아있으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알앤비힙합 듀오로 평생! 평생 가겠습니다.


환: 이번 콘서트의 서울은 정말 마지막이네요.

사실은 이 앨범을 항상 얘기했었던 건데요 이 앨범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지금 경희대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지 않았을 거에요.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셔서.

사실, 어…너무 마음 고생도 많이 하고 전부다 브라이언도 그렇고

사실 굉장히 무서웠어요. 너무 오래 쉬어서.

저 같은 경우에 군대도 다녀오고.

잊혀지는 그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가수분들이

그래서 이 앨범을 만드는데 있어서 고민도 굉장히 고민도 많이 했고

사실 저희 회사분들도 그렇고, 플라이투더스카이 ‘만’을 위해서 제가 밤새도록 일 시켜가면서 같이 브라이언도 그렇고 피땀흘려서 만든 앨범이 나와서 너무나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있구요 

마지막 콘서트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방을 돌겠지만, 또 여러분들이 있는 곳은 언제나 달려갈 수 있으니까

나중에 콘서트를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브: 만약에 저희가 이제는 전국 다시 돌아다니면서 (여러분들이 저희를) 지겨워해도 (저희가)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서 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그렇게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환: .........여러분에게 보답할 수 있는 것은 계속 저희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좋은 노래로서 많은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희망이고 저희 노래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이 듣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저희 바람입니다.

브: 저희가 앞으로 열심히 해서 계속해서 처음 마음으로 노래를 많이 들려드릴 겁니다. 이것은 저희가 약속 지킬겁니다. 약속. 남자답게


환: 활동을 하고 그런 건 없겠지만 나갈 수 있는 프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거에요.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절대 영원하다는 거.

히든싱어를 했지만, 브라이언이 없으면 환희도 아니에요. 환희도 브라이언이 없으면 환희가 아니에요. 브라이언과 환희 많이 응원해 주시구요~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도 여러분에게 100%를 다 보답 해드리지는 못하겠지만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사랑합니다.



-브라이언이 없으면 환희가 아니고, 환희가 없으면 브라이언도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ㅎㅎㅎ

"브라이언이 없으면 환희가 아니다"라는 말이 두번 강조 됐어~ㅎㅎㅎ

브라이언 없으면 환희가 아니라고 환희가 강조하며 계.속. 얘기하니 제발 알아들읍시다.



"환희는 브라이언이 없으면 환희가 아니고, 브라이언도 환희가 없으면 아니다"

"제 옆에는 항상 브라이언이 있고 브라이언 옆에도 환희가 있는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영원하니까 여러분 좋은 노래 많이 들려 드릴 테니 많은 응원해주세요" - 140913 히든싱어



- 주변 상황과 여건으로 인해 환희와 브라가 고민한 게 느껴지는 멘트였다.

기획사가 조금만 일을 잘(?) 처리했으면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었는데...

이런 일들로 환희와 브라가 상처 받았을껄 생각하니 맘이 아프다.

지방콘에 대해 조심스럽게 멘트하는 브라와 환희를 보고 있자니 참....에혀......



- 환희가..."사실 굉장히 무서웠어요"라고 말하는데 심장이 쿵!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그 무서움이 뭔지 알 거 같아서...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무서움 두려움..그것이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기에

환희가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 것에 참..ㅠㅠ






언제나 강하기만 하고 흔들리지 않을 거 같았던 환희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라...

환희에 대해 이런 고정관념을 가지는게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환희라..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 거 같다.

환희 옆에 브라이언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 '그대는 모르죠'에서 환희가 노래부르는 모습을 바라본 후 슬픈 표정을 짓는 브라이언을 보면서

환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게 정말 힘든 브라의 마음이 보여서 맘이 또...ㅠㅠ


브라가 세상에서 가장 싫은 일 중 하나는 환희가 힘들어하는 거겠지.




◈ 그대는 모르죠(2:42초부터)




6:43 환희가 노래부를 때 브라가 환희를 아련하게 바라본다. ㅠㅠ



아래 움짤~










둘이 행복하고 즐겁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 환희 솔로 무대.

"오늘은 제대로 할 거야~놀라지 마요~"

그럼..첫 날...그 춤이..제대로 안 한게 그 정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오늘은 제대로 할거야~라는 말투 정말 좋다..ㅎㅎㅎ




▷ 브라의 섹시함~ㅎㅎㅎ







▷ 댄스댄스 움짤들~~




























◈ 가슴 아파도 with 히든싱어

브라이언이 웃음 참는 모습에서 페일~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런데, 맨 처음에 부른 사람은 초반은 정말 비슷한 거 같다.

처음엔 눈치 못챘다.;;; 나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봐...;;;


- 진짜(?) 환희가 등장할 때 정말 좋았다.





◈ 브라이언의 Tomorrow , 환희의 사랑하다 끝났어

2:15 환희가 중간에 같이 Tomorrow  부르는 부분 참 좋다. (첫날은 이 부분에서 환희가 안 불렀음)

4:18 환희랑 브라랑 파트 나눠서 부르는 사랑하다 끝났어도 정말 좋다. ㅠㅠ










※ 앞으로 남은 지방콘도 화이팅!

잘 마무리 하길.

(영상-유툽/ 움짤-플갤 / 사진-사진안)





사진 출처는 사진 안.








뻘) 좌석 얘길 하자면..

1층 뒷쪽(일명 동굴석)이었는데 정말 열받아 쓰러질 뻔.

초대권인지 뭔지 인간들이 계속 왔다 갔다 방해하고.

내 돈내고 그 자리에 앉은 나는 초대권 인간들 때매 계속 시야 방해. ㅡㅡ

다시 생각해도 너무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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