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뮤지컬] 데스노트

category Show/뮤지컬&연극 2015. 8. 1. 12:57
반응형

150731 데스노트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홍광호(라이토), 김준수(엘), 정선아(미사), 박혜나 (렘), 강홍석 (류크)




데스노트 극이 별로 안 땡겨서 볼까말까 엄청 고민하다
고민할 땐 보는 거라고 해서...ㅋㅋ
그리고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 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홍광호 배우를 보고 싶어서 결국 봤다.


#홍광호 라이토(홍라이토)
아...역시 홍광호 배우의 목소리는 정말 좋다
노래도 정말 잘하고.

그런데..왜...솔로 곡 하나 제대로 없죠?
극 초반 '데스노트' 이곡 말고는...
이 곡도 중간에 한 번 끝어지고.

1,2막에 라이토 비중많고 하드캐리해서 체력분배를 위해 짱짱한 넘버를 안 준 건지...
뭐.. 솔로곡만 없다 뿐이지 고음 부분은 많던데ㅋㅋㅋㅋㅋ

-연기 좋았다.
자상한 오빠에서 초심를 잃어버린채 사람을 죽이며 변해가는 모습을 잘 보여줬다.
그렇게 변하면서도 순간순간 괴로움도 보여지고.

여동생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으며 말하는데 나도 저런 오빠 좀....

중간중간 귀엽기도 하고.
류크가 키라키라 부를 때 홍라이토가 입으로 바람을 후 불어서 앞머리카락이 날리는데 귀여웠다.
류크 보면서 쟤 뭐하니?라는 표정도~ㅋㅋㅋ


-이번 데스노트에서 홍배우에 대한 반응이 연기 좋다라는 평이 많다는데 동감.


#정선아 미사
1막에서 미사가 춤추며 노래하는데 문득 아이다에서 암네리스의 My strongest suit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선아 미사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스맛폰으로 후기 쓰는 건 힘들다.......
나머지 후기는 차후에...(아마도?)ㅋ


마지막으로,
데스노트는 한 번이면 될듯. ㅋ
홍배우 데스노트 끝나고 라만차 후반 합류 안 하려나...
라만차 10주년인데 홍동키 돌아와~~~


맛폰으로 장문 쓰는 사람들 대단한 거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