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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0 일 밤공 엘리자벳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조정은(엘리자벳/씨씨), 신성록(죽음), 최민철(루케니), 이상현(프란츠 요제프), 우지원(루돌프)

윤예담(어린 루돌프)




-조정은 엘리(조엘리) 연기가 정말 좋았다.

다른 후기들 보니 조엘리 많이 본 사람들도 레전으로 꼽는다니 오늘 조엘리 연기가 정말 좋았던 건 맞는 거 같다.


'나 나만의 것'에 울컥했다. ㅠㅠ


거울송에서 손을 뻗는 장면은 오늘 없었는데,

우지원 토드가 계속 엘리를 보고 있어서 손을 뻗지 않았다.

하지만, "너를 위해...........돌아갈 순 없어" 에서 돌아갈 순 없어 전에 잠시 멈추는데 망설임이 느껴졌다.

루돌프 생각에 잠시나마 망설이지만 자신의 자유를 위해 거절하는 걸 표현하는 거 같아서 좋았다.


루돌프 장례식 장면과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서 정말 슬펐다..ㅠㅠ


*조엘리 노선 글 클릭



-최민철 루케니

밀크에서 "우유가 없습니다"라고 말할 때 민중들편에서 그들의 고통에 안타까워 하는 말투여서 좋았다.

마지막에 엘리 죽이기 직전 왜 죽였냐고 할 때,

어차피 죽을 거 유명한 사람 죽이고 자기도 죽으려고 했다는 대사를 추가 했는데 참 좋았다.

루케니가 왜 엘리를 죽였는지 제대로 납득 시키는!



-신성록 토드(록토드)

나쁘지 않았다.

단지..마지막 춤 때...끝에 이상하게 올리는 그건 뭔가효...

 

엘리가 줄에서 떨어져서 안고 나올 때 록토드는 죽천들이 엘리를 안고 나오는데,

록토드 허리 다쳐서 그런거라고 한다.


후기 보니 오늘 잘한거였다고. ^^;



-이상현 요제프

연기 노래는 좋았는데 내가 생각하던 요제프는 아니었다.



-우지원 루돌프

지원 루돌프도 연기, 노래 괜찮았다.

연기에서 살짝 어색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신인이니까~

회차가 별로 없었다는데 많았더라면 더 좋아졌을지도?



-엘리를 보면,

참 복 받은 여자인거 같은데 왜 그렇게 살았을까 싶다. ㅋㅋ


예쁘지, 황제가 사랑해, 나중에는 권력도 잡고 하고 싶은 여행 다 하고..;;;

도대체 뭐가 부족한건지...

뭐..그 환경에 처하지 않아 봤으니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행복한 종말

이 넘버를 들을 때 마다 지금이나 그 때나 똑같구나..라는 생각이..ㅋㅋ


'이런 젠장 세상에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구요

그런데 궁전에선 아무도 모르고 있네요

하지만 이 비엔나의 카페에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어떤 기사들이~

...

상관 없지 그게 무슨 상관이람 하품하며 종말이나 기다리지!'


나라가 망해가는 걸 그들만 몰라~

어떤 기사가 나오든 말든~ 그게 나랑 무슨 상관~

결국 종말로 향해 가는 걸 바라 볼 수 밖에 없는...한 시민일 뿐~



-엘리자벳

넘버도 좋고 연출도 참 좋은 거 같다.

중간중간 들어가는 안무들이 흥을 더 돋운다. ㅎㅎㅎ

행복한 종말에서 웨이터들의 안무라던가~ㅋㅋㅋ



-키치

키치 받았다.

엘리 젊었을 때 정말 예뻤다.

요제프가 반할만한..

(옆서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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