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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홉 단편 소설

category Pleasure/[책]Book 2015. 9. 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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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홉(체호프) 단편집을 읽는데 처음엔 이 이야기들은 과연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다보니 빠져든다.

체홉 소설에 대한 평을 보니
체홉 소설들의 내용은 일상적인 내용을 얘기하면서
주인공들에 대해 판단을 하지 않고
결말을 짓지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소설을 읽고 생각하는 건 독자의 몫.
정말 딱 그랬다. ㅎㅎ

오픈엔딩 싫어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단편임에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고 주인공에 대한 극과극의 평가가 나오는 것을 보며
이게 바로 체홉이 주인공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고 썼기 때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체홉 희곡도 읽어 봐야지.

다른 작가의 소설이지만,
-수레 바퀴 밑에서(헤르만 헤세)
으아~~전에 읽을 때는 어떻게 읽었지...
다시 읽는데 넘 힘들다.
우울해..ㅠㅠ

당시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이어도 뭐랄까..
왠지...주인공의 삶을 보는게 힘드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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