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160321 헤비메탈걸즈
쁘티첼씨어터

김로사(주영), 차정화(정민), 박지아(은주), 부진 (김여진), 김 결 (승범), 김도현 (웅기)

헤비메탈걸즈
눈물 날 정도로 웃겼고 눈물 날 정도로 공감했다.

16년동안 회사를 위해 일한 그녀들에게 돌아온 건 나이 40에 명퇴 예정 명단.
새로 부임한 사장이 메탈을 좋아 한다고 하자 뭐라도 해보려고 메탈을 배우는 그녀들.

하지만 결국 짤린다.
짤린 후 그녀들이 바닷가에서 나누는 말들은 한 번쯤은 생각해 봤던 것들이 눈물이 주르륵 ㅠㅠ

무얼 할 수 있을까...
언제부터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그럼 언제부터 어른이라고 생각했을까...

지금 한국 사회의 직장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격공감하지 않을까..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그렇다고 극이 마냥 무거운건 아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는 속 시원하게 끝났다.
지지지의 헤비메탈 버전.

재미있었다.

-유명 배우들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극 시작전에 했었지만 극 보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다.
배우들 연기 정말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