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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9 수 밤공 빨래

동양예술극장 1관


강연정(서나영), 홍광호(솔롱고), 조민정(주인할매), 양미경(희정엄마), 

정재원(구씨), 최연동(빵), 심규현(마이클), 김유정(여직원)





드디어 봤다. 

홍광호 솔롱고.

사랑스러운 솔롱고였습니다. ㅎㅎ


홍광호 솔롱고가 노래할 때 어떤 부분에서는 바닥이 울리는~ㅋㅋㅋ

역시 성량!!


목소리 넘나 좋고~

솔롱고도 연기 좋았습니다



-극장은 4층에 위치함.

소극장이라 뒷열이라도 잘 보였다.

여기 극장 화장실 별로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화장실 깔끔하니 괜찮았다.



-커튼콜 촬영 가능.

뒷열에서 보는데, 마지막 커튼콜 때 암전이 되자 일제히 스마트폰을 드는 모습들이 재미있었다.ㅋㅋㅋ

난 박수를 열심히 쳤다.;;;




-몇 년 전 처음 빨래를 봤을 때도 생각했지만 마지막 솔롱고와 나영의 동거는 과연 해피엔딩일까 싶다.

앞으로 삶이 만만치 않을텐데. ㅠㅠ



-조민정 주인할매는 몇 년전 빨래 봤을 때 그 주인 할매인거 같은데...

넘 잘한다.


서점 직원 김유정 배우 참 열심히 해서 눈에 띄었다.



-이 극이 불편하게 다가오는 건 공장 사장처럼 나쁜 놈들이 아직도 있고, 서점 주인인 빵사장 같은 인간들이 우리 사회에 넘쳐나고, 솔롱고가 사는 옥탑방 주인 같은 넘들이 많기 때문이겠지.

사람들이 왜 그렇게 못됐는지.


하지만, 안 그런 사람들도 있기에 그나마 이 사회가 굴러가는 거겠지.


그리고 불법체류는 엄연히 불법이지 말임돠.

불법체류라고 해서 함부로 해서도 안 되지만, 불법체류를 합리화 해서도 안 된다.



-홍광호 배우 때문에 봤지만 그냥 보라면 또 못 보겠다.

극을 보면 넘나 힘든 것.

하지만 한 번 더 남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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