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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전부터 영화 잘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역시 잘 만들었다.

스토리, 영상, ost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모두 좋았다.


아래는 스포.











마지막 장면은 열린 결말이라 의견이 분분하다.
집 안에서 들린 총소리.
조진웅(원호)과 류준열(락) 둘 다 죽었는지, 어느 한 사람만 살았는지.
누가 누굴 죽인건지...

감독은 지금의 엔딩 말고 조진웅이 류준열을 죽이고 문을 나서는 장면을 찍긴 찍었다고.

조진웅은 총을 허공에 쏘고 둘이 커피 마셨을 거 같다고 했다는데, 그 결말도 괜찮을 거 같다.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개인적으로는, 둘 다 죽었을 거 같다.
조진웅이 류준열에게 살면서 행복한 적이 있냐고 묻는데,
그 질문을 하는 조진웅도 그 질문을 들은 류준열도 눈에 눈물이 고인다.

신념을 가지고 몇십년을 집작하며 쫓아 온 이선생의 실체(류준열)를 확인하지만 허무함만을 느낀 조진웅,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도 모르는 류준열.
두 사람 모두 인생에 허무함을 느끼고 있었고, 그 상황에서 삶에 미련이 없어서 둘 다 죽었을 거 같다.


-그나저나, 이 영화가 15세 관람가라니...
방심하고 봤다가...

-한국이 마약문제가 심각하긴 한가 보다.
마약 관련 영화들이 꽤 나오네.
요즘 부산은 특히 심각하다고는 하던데..

그러고보니 정치인 자식/사위들도 마약 문제로 시끌하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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