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오 웨딩홀 스몰웨딩

지인이 마켓오 웨딩홀에서 결혼을 했다.

스몰웨딩이라고 생각했는데, 하객이 많이 와서 2층 식당 가서 식사를 한 사람들도 많았다. ㅎㅎ

하객이 많은 경우 보통 그렇게 하는 거 같다.

예쁘다.

화분은 결혼식이 끝나고 가져가라고 해서 하나 챙겼다.

메인으로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처음 비주얼에 와~했으나,

스테이크가 초레어로 나와서...생고기 수준...

맛있게 잘먹는 사람도 있었으나,

어르신들은 다들 경악하며 그나마 익은 부위 위주로 드셨다.

미디엄도 아니고 레어라니...

나도 조금 먹고 말았다.

중간에 힘줄이라도 없으면 어떻게 먹어 보겠는데, 힘줄도 있고해서 씹기도 힘들어서 그냥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