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in 루브르
들라크루아 억압받는 현실에 대한 저항과 자유를 향한 갈망. 화가인 들라크루아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혁명에 참여하지 못했기에 프랑스 혁명을 그림으로 그렸고, 이 그림은 혁명에 불을 더욱더 크게 지폈다. (총을 들고 있는 남자가 화가 본인.) 혁명의 중심에는 여자, 고아, 노동자, 거리의 젊은이들. 즉, 시민이 있었다. 루브르에서 이 그림을 보고 무척 감동을 받았다. 아마도...남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겠지. 자유란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민주주의란 그만큼 지키기 힘든 것. 자신과 다른 의견을 피력한다고 불이익을 주고 활동의 제재를 가하는 상황이 과연 민주주의인가? 다른 의견도 받아들이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닌가?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말할 자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