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다가 뭐 된다
얼마전 정리하다가 새물건인데 오래돼서 결국 버려야했던 일이 있었다. 오늘도 한 곳을 정리하는데 가죽케이스라 아껴둔 다이어리가 삭았다 ㅎㅎㅎ 열심히 커피 마시고 받은 투썸 다이어리. 이때만해도 퀄이 진짜 좋았다. 본 가죽은 괜찮은데 탈부착하는 부분이 ㅠㅠ 이 다이어리와 같이 둔 여권 항공티켓 케이스가 가죽 검은 물이 들었다 ㅠㅠ 때가 타서 검은 게 아니라 가죽이랑 같이 놔둬서 이렇게 됨 ㅠㅠ 그래서 결국 두 개다 버림. 열심히 써야한다. 좋다고 아끼다가 시간 지나면 결국 망가져서 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