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조승우,김선영,이훈진
131219 맨 오브 라만차충무 아트홀 대극장 조승우(돈키호테), 김선영(알돈자), 이훈진(산초) 라만차는 나이에 따라 그리고 자신이 겪은 삶의 환경에 따라 각자에게 다른 각도로 다가오는 극인거 같다.작년에 봤을 때와는 다른 부분이 다가오는 것은 예전과는 달라진 나의 환경과 배우가 해석하는 부분때문이겠지.역시..라만차는 참 좋다. ◈ 조승우 돈키호테 (조동키)연기가..정말 좋다.세르반테스일 때 수염 기른 모습도 참 멋지네~ㅎㅎㅎ ◈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2막에서 까라스코가 세르반테스에게 현실을 회피한다고 비난하자 항변하는 세르반테스의 대사. "나는 사는 동안에 생을 언제나 직시해 왔오.고통, 불행, 배고픔, 상상도 못 할 잔인함.안에서 잔치가 벌어질 때 문밖에서는 통곡이 가득했죠.전쟁터에서 내 동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