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평안도 족발집
장충동 평안도 족발집 백종원 삼대천왕과 수요미식회 두 곳 모두 출연한 곳이라고 해서 함 가봤다.다른 족발집은 가봤기도 했고 이 곳은 안 가보기도 했어서 겸사겸사. 이곳 족발의 특징은 족발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는 것인 거 같다. 양념이나 다른 맛의 자극 없이 족발 본연의 맛. 고기 맛있었다. 단지,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다 보면 느끼함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자극적인 것 보다는 이렇게 족발 본연의 맛이 느껴져서 좋았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족발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건 고기가 그만큼 신선해야 가능한 일인 거 같기도 하고. 무튼, 맛있게 먹었다. 사이즈는 소자부터 특대자까지 있다.4명이서 시킨 건 대자 5만원짜리. 4명이 잘 먹으면 특대시키거나, 적당히 먹고 다른 거 먹을 거면 대자 시켜도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