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절박하고 간절하게 응원했고, 지난 대선 때의 충격때문에 마지막까지 안심하지 못했다. 마침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 정말 감격스럽다. 최초로 광주 1위, 부산 1위인 대통령, 대구 경북, 경남(초접전) 제외 전국 1위 대통령, 2위와 압도적 표차인 대통령, 군소후보가 아닌 실질적 5자 구도에서 41.1%라는 놀라운 투표율을 기록한 대통령. 하지만 기존 기득권은 그대로고 청와대만 바뀐 거라는 유시민 작가의 말이 떠오른다. 언론들은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물고 뜯겠지.진보 어용 언론인이 되겠다고 선언한 유시민 작가를 보며 노통 때의 한이 느껴졌다. 그게 어디 유시민 작가 뿐이겠는가... 첫날부터 언론들의 공격이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노통 때처럼 문재인 대통령을 혼자 두진 않을 것이다. 추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