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사람들
- 이상하게도(?) 2015년 올해, 해외로 나가는 지인들이 꽤 있다. 여행이 아닌 삶의 터전을 옮기는 지인들. 한국에 있다고 해서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같은 하늘 아래에 없다는 건 왠지 슬프다.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 전에 몇 번 더 볼 수 있으면 봐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만날 사람도 많을테고 준비할 것도 많고 해서 몇 번 못 볼 거 같아서 아쉽다. - 반면에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지인들도 있다. 반가운 지인들~~ - 만남과 헤어짐은 함께 한다. - 나도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