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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이 사진은 원그림에서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잘렸다...;;)





너무나도 유명한 고흐의 그림.
그림을 딱! 봤을 때는 '음..유명한 그림이구나..'라는 생각 외에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그림을 자꾸 볼수록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고흐의 푸른 색감... 

아름다운 푸른 밤하늘, 
반짝이는 북두칠성과 별, 
강물에 잔잔하게 비치는 가스등의 빛...
 
고요하면서도 아름다운 '별이 빛나는 밤'이었다.



'고흐'하면 불우한 고흐의 생애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그런 고흐의 일생에 비해 고흐의 그림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그 이유는 고흐가 그림을 그리는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화가 고흐.

 
이 그림을 계속 보는데 소장욕구가 계속 상승!!! 
내 방에 걸어 놓고 싶어...ㅠㅠ 





 



밀레 "봄"





아...역시..밀레의 그림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평안하다.
폭풍이 끝난 후 무지개가 나타나고 저 끝에서 조금씩 푸른 하늘이 보인다.
꽃이 피고 새가 날아다니고...

이 그림을 보자마자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을 했다.
그리고 왠지 눈물이 날 거 같았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이 들고...

밀레의 만종을 봤을 때도 왠지 울컥했는데,
이 그림을 봤을 때도 그랬다.

내가 밀레 그림과 정서가 맞는 것인가...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운 그림이었다. 







◈ 고흐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화가가 '밀레'였고
밀레의 그림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화가도 밀레와 고흐다.
뭔가 신기하군~ㅎ

그림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는듯~






◈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갔을 때 분명 다 봤을텐데 기억나지 않는 것은...
그때는 별관심 없이 '유명하니까..'라는 이유만으로 대충봐서 그런가 보다.

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그림의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거 같다.
관람객이 무지막지하게 많기는 하지만.. ㅡㅡ;;

물론...예전보다 관심을 가지고 보기 때문에 감상이 남다르기도 하다.;;
지금은 좋아하는 화가가 있으니까. ^^;;
 





◈ 이번 오르세전에 세잔의 '카드놀이를 하는 사람들' 그림도 있었다.







◈ 해변의 젊은 여인



이 그림도 무척 예뻐서 눈에 띄였다.
역시..아름다운 여인은 어디에서나 관심을...쿨럭~;;;







◈ 고흐 그림도 밀레 그림도
사진으로는 실제 그림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는게 아쉽다.
그래서 원작이 소중한 거겠지만.

아...소장하고 싶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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