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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Grazia 1월호: 동방신기 "최강창민"

(출처 : 각 사진안)


어른의 남자로 성장하는 창민, "현재"의 빛남.


스튜디오에 나타난 창민이 별다른 기분 없이 자켓을 벗은 순간, 그 단련된 어깨에 놀랐다. 이전엔 아름다운 야생의 사슴을 생각나게 하던 목부터 어깨, 그 군더더기 없이 흐르는 것 같은 라인은, 지금은 명확하게 강력함으로 흘러넘치고 있다. 이전엔- 이라고 말해도, 그것은 고작해야 1년인가 1년 반쯤 전의 일이다.


"1년 전부터, 체육관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걸로 근육이 붙기 시작해, 신체도 커졌습니다. 이전은 신체가 가느다란 것이 컴플렉스라서요.옷을 입었을 때에도 좀 더 남자다워져, 멋있게 보이도록. 신체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모델로서 카메라의 앞에 설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어떤 옷이든 맵시있게 소화하는 186cm의 신체는 그것만으로도 무기이지만, 그 하나만으로 표현하는 일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고 말하는 [동방신기]에서 "형"들에게 둘러싸여 구김살없이 성장하고 있던 막내와, 눈 앞에 있는 창민은 다른사람처럼 보인다. 데뷔 당시, 본인도 약간 부끄러웠다고 하는 최강=맥스 라고 하는 이명도, 지금은 완전히 익숙해졌다. 그럼에도 "섹시하네요" 라고 말하면 "압박을 느끼네요. 부끄럽습니다." 라고 22세답게 수줍어한다. 


"최근엔 노래나 댄스의 레슨을 받고 있지만, 하면 하는 만큼 자신의 한계를 느껴서 초조해져 버립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오히려, 이 앞에 아직 성장해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일. 그러니까 스트레스기도 하지만, 쾌락이기도 하달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것이 좋다고 할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10대 중반부터 어른들에게 둘러싸여 일을 해 "어른스럽게 있는 일" 을 의식하고 있었다. 지금은 어른이 되어있는 곳-그렇게 말하는 그는, 자신이 아직 아이다운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어른과 아이의 경계선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아름답게 새겨진 해안선같다. 시간이 평화롭게 육지에 흔적을 새겨, 시간에 단련된 바다에 나서는 곶을 만든다. 그 흔들림이 연상 여성의 눈에는 눈부시게 비친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 어둡지도 밝지도 않고, 애매한 색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자유와 책임의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른의 이미지" 와 겹치는 것 같아서요. 어른이 되면, 술이나 담배같은, 아이라면 절대 안된다고 혼날 것 같은 일도 용서되죠. 그 대신에 책임도 자신이 지지 않으면 안되요. 지금까지 무엇을 해도 학교의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혼내주셨던 것은, 모두가 절 지켜주셨던 것. 이제는 자신이 그런식으로 누군가를 지켜가지 않으면 안되요." 


친구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연령이 되었다. 거기에 일말의 동경도 있다. 프라이빗의 꿈은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그것을 지키는 남자가 되는 일. 지금은 그 준비기간이라고 진심을 담아 말한다.


일의 꿈은,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일이 가능한 엔터테이너가 되는 일. 최근 자주 요구되는 "어른의 섹시함"을 표현할 때는, 자신이 세계 제일의 섹시한 남자라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고 있다. 순서대로 성숙함을 끌어내는 강한 시선을 보고 있으면, 창민이 쭉쭉 그쪽 세계에 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견적으로 아름다운 일이나 젠틀맨으로 있는 것이 반드시 멋지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생각하는 섹시한 남자는 정직하고,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죠.여성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노출도가 높은 것 말구요(웃음) 가사이든 일이든 자신이 할 일을 확실히 하는 여성이 섹시하다고 느껴요."


좋아하는 타입의 여성은? 이라고 묻자,청순하고 밝고 애교가 있는, 요리가 맛있고....굉장히 욕심을 내는 자신에게 지친 것처럼 말한다. 그리고 너무 정직하네요. 라고  웃으면서 멋있다고 생각하는 여성도 많이 있다고 고백했다. 영국의 여배우 엠마 왓슨, 아라가키 유이등 동세대의 여성의 이름을 뽑는 중 "여배우의 료씨도 좋아해요" 라고 대답한 것이 의외였다. 드라마 "코드 블루"에서 연기하는 의사 역이 마음에 남아있다고. 강하고 쿨한 얼굴의 뒤에 나이브한 내면을 숨겨, 마음에 극한의 정열과 상냥함을 능숙하게 표현할 수 없는 그것이 창민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과 어딘가 닮아있다. 자신과 같은 방향을 향하는 사람. 자신과 같은 약함과 강함을 가진 사람에 끌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팬 여러분께는 저를 절대적 존재로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요. 모든 생활을 제게 바치는 것처럼 무리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저를 응원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자신의 생활을 소중히 해 주길 바래요. 라고 말할까, 그 중에 가끔 눈에 띄는 제 활동을, 영양제처럼 느껴주신다면 그게 가장 기뻐요."


순진한 웃는 얼굴, 상냥한 안타까움, 도발적인 표정. 그 사이에 있는 무수한 섬세한 기분들이 팬들의 마음에 머물러, 일상을 덧칠한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 라고 하는 꿈은, 이미 반은 이루고 있다. 그것은 어른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그가, 반드시 떨칠 수 없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했기 때문이겠지- 물론 연애도.


"섹시한 그라비아를 찍을때, 떠올리는 연애는 저도 있어요. 물론.(웃음) 보통의 사람들에 비하면 기회는 적지만, 그래도 연애는 피어나죠.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는 연애는 절대 필요해요. 불가결한 거니까." 


최근 읽은 것은 연애소설 "사요나라 이츠카" "호청년"이라고 불리는 주인공은 운명의 사랑과 만나 지금껏 몰랐던 애절함이나 상냥함, 광기를 알아간다. 주인공에 공감하고 싶다고 말하는 창민은 아직, 운명의 사랑에 만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번역출처 : 텔존 펭귄닉 님 








◈ 창민이가 보라색을 좋아하는 이유가 인상적이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
어둡지도 밝지도 않고, 애매한 색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자유와 책임의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른의 이미지" 와 겹치는 것 같아서요. 


24살...음...아직 어른이라고 하고 싶지 않지만...
이미 어른들의 세계에서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겠지..







◈ 창민이가 팬들에게 하는 말...
"팬 여러분께는 저를 절대적 존재로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요. 모든 생활을 제게 바치는 것처럼 무리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저를 응원해주시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자신의 생활을 소중히 해 주길 바래요. 라고 말할까, 그 중에 가끔 눈에 띄는 제 활동을, 영양제처럼 느껴주신다면 그게 가장 기뻐요."


그동안 이렇게 얘기한 적이 몇 번있었는데,
창민이가 이 말을 할 때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직업인데 창민이의 마인드는 그걸 뛰어 넘는 다고나 할까.
그리고...사실...가장 현실적이고 냉철한 조언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활을 소중히 하는게 먼저긴 하니까.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하는 것이 팬일테니...
어느 방법이 더 옳다 나쁘다 할 수는 없을 거 같다.






그러나..투표는 쫌...해주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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