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기욤 베이커리- 에끌레르, 에끌레어
한남동 기욤 베이커리 기욤은 사람이름인데 기욤 빵집이 생긴 이유가 재밌다. 기욤씨가 한국에 오게 된 것은 철도 건설 엔지니어였기 때문이다. KTX 건설 관련 업무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던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의 열기를 경험하며 한국에 매료됐다. 하지만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향의 빵이 그리워졌다. 서울에 좀 더 머물길 바랐던 그는 한국을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아예 이스트를 넣지 않은 천연 발효 빵, 시럽을 바르지 않은 크루아상 등 전통 프랑스빵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프랑스식 빵을 구워서 베이커리를 만들고 유명해짐. ㅋㅋㅋ정말 사람일은 모르는 거 같다.KTX기술자로 한국 와서 이렇게 베이커리 오픈해서 대박을 터트리다니~ㅋㅋ 청담동에도 한남동 기욤으로 갔다.(강남 신세계에도 있었는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