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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기욤 베이커리







기욤은 사람이름인데 기욤 빵집이 생긴 이유가 재밌다.


기욤씨가 한국에 오게 된 것은 철도 건설 엔지니어였기 때문이다. KTX 건설 관련 업무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던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의 열기를 경험하며 한국에 매료됐다. 하지만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향의 빵이 그리워졌다. 서울에 좀 더 머물길 바랐던 그는 한국을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아예 이스트를 넣지 않은 천연 발효 빵, 시럽을 바르지 않은 크루아상 등 전통 프랑스빵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프랑스식 빵을 구워서 베이커리를 만들고 유명해짐. ㅋㅋㅋ

정말 사람일은 모르는 거 같다.

KTX기술자로 한국 와서 이렇게 베이커리 오픈해서 대박을 터트리다니~ㅋㅋ





청담동에도 한남동 기욤으로 갔다.

(강남 신세계에도 있었는데 올초 매장이 철수했다고.)



오 조리브 1,900원

음...이건 그냥 보통 바게뜨 빵맛~ㅎㅎ











기욤에서 먹어 보고 싶었던 건 바로 이거다~

에끌레르(에끌레어) 쇼콜라 5,900원


초콜릿 에끌레어로 안에 초콜릿이 가득~~~

프랑스 초콜릿을 사용한다고.

많이 달지 않다.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굿~


포장하면 모양이 잘 보존되도록 이렇게 박스에 담아 준다. ㅎ









다음엔 에끌레르 카페와 바닐라도 먹어 봐야지.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ㄷㄷㄷ






한남동 기욤











빵종류가 많지는 않다.

그나마..다 팔렸어..ㅠㅠ








순서대로

맨 왼쪽부터 초콜릿, 바닐라, 카페 에끌레르(에끌레어)








밀푀유 먹어 보고 싶었는데...밀푀유는 다 팔리고 홍차 밀푀유만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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