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 내한공연

2010년 1월 18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그린데이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

20년만에 한국에 내한한 그린데이는 2시간 30여분에 걸쳐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게다가 음향!!!

음향이 정말 끝내 줬다고 하던데. 하울링도 없고.

체조경기장에서 어떻게 하면 그게 가능하지...놀랍군...

음향에 신경 많이 썼나보다. 

후기를 보니...역시나 한국 관객의 열정에 감동 받아 "써울~코리아~"를 반복하고,

유아 크레이지를 외쳤다는~ㅋㅋㅋ

Green Day그린데이 노래중에 이노래는 다 알듯 

Basket Case

(다음 티비팟 펌)

(유투브펌)

늘 생각하지만 한국 관객들은 정말 대단한 거 같다.

모든 내한가수들을 감동시키는...

도대체 얼마나 열광해야 가수가 감동 받을까.

외국 가수들이 콘서트 한 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콘서트를 하면서 웬만한 반응은 다 봤을텐데,

내한해서 감동 받아 한국을 '꼭' 다시 내한하니 말이다. 

전혀 기대도 못한 의외의 곳에서 너무나도 열정적인 호응을 경험해서 그럴지도~

하긴, 영어권 국가도 아닌데 전부 떼창은 기본이니...

이제 외국 가수들에게 한국 공연은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은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다. ^^

그나저나 그린데이 일본에서 공연 있던데...

극과 극 체험이 되지 않을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