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트러블
샌드위치 검색해서 간 곳.
1층이 샌드위치 가게
평일 퇴근 전이라 한산한 내부
내부를 보다가 천장을 보니 간판이~ㅋㅋㅋㅋ
더블 트러블 = 겹친 문제 ㅋㅋㅋㅋㅋㅋ
메뉴
처음 가 본 거라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더블 트러블과 치킨코울슬로가 많이 나간다고.
가게 이름과 같은 더블트러블을 먹어 봐야 제대로 맛을 알 거 같아서 더블트러블과 사이다를 시켰다.
컵에도 있다. 겹친문제 ㅋㅋㅋㅋㅋ 반대편에는 영어로 더블 트러블이라고 적혀있다.
우아~
한입 먹고 놀랐다.
샌드위치인데 햄버거 같은?
고기 패티가 두껍다. 마치 수제 햄버거 패티 같은. 오히려 햄버거 보다 더 고기가 풍성한 거 같다.
퐁성한 고기 패티에 베이컨과 치즈가 있으니 정말 리치한 느낌이 드는데 맛있다.
샌드위치를 한 입 베물었는데 '나 미국에서 왔어' 라는 존재감이 느껴진다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먹고 나면 정말 든든하다.
그런데, 탄산은 필수. ㅎㅎㅎ
샌드위치를 넣어서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종이가 2장 나오는 게 참 좋았다.
손에 안 묻히고 두 조각 다 먹을 수 있다.
센스 굿~
어떤 지역의 맛집이 궁금할 때 블로그를 검색하는데, 솔직히 그동안 가는 곳마다 별로여서 블로그 후기는 이제 잘 안 믿는다.
특히나 외국에서 친구와서 블로그 후기 보고 갔는데 망해서 그 뒤로는 더더욱 기대 안 하고 가게 된다.
입맛이 달라서 일수도 있고 홍보성도 많은 거 같고.
참고만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이곳은 괜찮아서 블로그 후기가 다 꽝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하~~~~
아니면 기대를 내려 놓고 가서 더 괜찮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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