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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미스터 마우스 출연

category Show/공연이야기 2017. 1. 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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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뮤지컬 스타 홍광호와 함께 10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기획사 쇼노트는 다니엘 키스의 유명 소설 '앨저넌에게 꽃을'(Flower for Algernon)을 무대화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오는 3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능이 낮지만 순수한 소년 '인후'가 '뇌 활동 증진 프로젝트'의 임상시험을 통해 아이큐 180의 천재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높은 지능을 얻었지만 자신을 실험용 쥐로 여기는 현실과 맞닥뜨리는 주인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2006년 TV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방송되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뮤지컬로는 2006년 초연됐고 2007년 재연 무대까지 마쳤다.
10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으로는 한국 배우 최초로 뮤지컬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했던 홍광호가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제작사 측은 "홍광호가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이 커 직접 출연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배우 김성철이 홍광호와 함께 '인후'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야망에 가득 찬 매력적인 악인이자 '인후'의 적대자인 '강박사' 역은 서범석이 맡는다.
공연은 5월 14일까지.


(출처: 기사)



-차기작 발표임에도 기뻐하기 보다는 왜...라는 생각이 먼저...

왜 소극장극인가 싶다.


제작사는 이 극을 동숭아트센터에서  올리며, R석이 77,000원으로 결정했다.

제작사, 신나서 대학로 극장에서 자비리스 가격을...



-빨래 때는 내용 너무 짜증나는데 홍배우 때문에 겨우 참고 봤다.

시대가 변했으면 극도 좀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몇 년전에 봤을 때는 참 안타깝고 슬펐는데, 최근에 다시 보니 저기요..불법체류는 말 그대로 불법인데요?라는 생각만 들고~;;


미스터 마우스 극이 슬픈 내용이라고 한다.

요즘 같아서는 뮤지컬 보러 가는데 슬픈 거 보고 싶지 않다.

그게 희망을 주든 뭐든.

현실이 눈물 나는데 돈 주고 가서까지 눈물 흘리고 싶지 않은...


이번엔 패스할 거 같다.

이로서 피켓팅 경쟁자 한 명이 줄었습니다. ^.~


다음에 대극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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