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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짓말 대본집이 나오는구나.
내가 가장 아끼는 드라마 중 하나인 거짓말.
드라마 폐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낸 드라마였지.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 같았는데...
드라마를 생각만해도 감동이 밀려온다.
난 아직도 성우(배종옥)와 준희(이성재)가 왜 이어지지 못했는지..이해할 수 없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다.
만약 이 드라마가 지금 시대에 만들어졌다면...결론은 달라질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기대를 해본다.
성우(배종옥): 사랑을 하면서 강한 사람은 없어. 사랑을 하면 모두가 약자야.
상대에게 연연하게 되니까. 그리워하게 되니까. 혼자서는 도저히 버텨지지 않으니까.
우린 모두 약자야.
영희(윤여정): 성우야 사랑은 또 와. 사랑은 계절같은거야.
지나가면 다신 안 올 것처럼 보여도 겨울가면 봄이 오고, 이 계절이 지나면, 넌 좀 더 상숙해 지겠지.
그래도, 가여운,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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