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디올 듄, 메이비베이비, 르빠겐죠, 버버리 위켄드, 에스티로더 플레져
Christian Dior Dune 크리스찬 디올 듄, 샤넬 No.5, 코코샤넬등의 향수는 강한 향으로 오리엔탈 향수다. 한국 사람들은 오리엔탈의 진한 향보다는 은은한(?) 쪽을 많이 찾는 거 같다. 한때는 크리스찬 디올 듄과 코코샤넬을 참 많이 뿌렸지만 나도 어느 순간 부터 약한 향을 주로 뿌렸다. 그런데 아는 분을 만났는데 무척 익숙한 향이 나는 것이다. 마치 크리스찬 디올의 듄을 연상시켰다. 듄은 아니었고 다른 향수였지만. 그분에게서 맡았던 향이 무척 좋아서 오랜만에 듄을 뿌렸는데 좋다. 향수도 사람의 느낌(체질?)에 따라 맞는 향이 있다고 한다. 내가 듄 얘기를 꺼내서인지 몰라도.. 그분 말로는 내가 듄과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한다. (향수에 조예가 깊은 분이었다.) 그런데 내가 다양한 향수를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