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의 서울
아직 단풍이 들기 전 가을의 초입.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이었다.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그 덕분에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다.전쟁기념관 옆으로 저 멀리 남산과 서울타워도 선명하게 보인다. 서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 많아지긴 한 거 같다.물론 명동에 가면 대부분이 다 외국인이긴하다. 최근 길 물어보는 관광객들을 연달아 마주쳤다. 전쟁기념관 앞에서 동남아 관광객이 대학로 가는 버스를 물어보는데 전쟁 기념관 앞에는 대학로까지 가는 버스가 없어서스마트폰으로 지도를 보니 근처에 4호선 지하철이 있었다. ^^;;지하철 가는 방법 알려주고 지하철 타고 가라고 알려주었다. 전에 시청에 갔을 때도 대만 관광객이 레스토랑 위치를 물어 보길래스마트폰으로 지도 검색해서 보여주면서 설명해줬었는데..그러고보니..스마트폰이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