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풍월주: 정상윤,신성민,김지현,임현수
131113 풍월주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정상윤(열), 신성민(사담), 김지현(진성), 임현수(운장) 초연 풍월주를 보면서 정상윤 배우의 열이가 보고 싶었다.리딩때 열이 역할을 했던 정상윤 배우는 그야말로 '열'이 그 자체였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 재연 풍월주에 정상윤 열이 있다고 해서 정말 기대했다. 그런데...재연 풍월주를 보는데..나는 누구 여긴 어디...초연과 스토리가 많이 달라졌다.연출도 많이 달라졌다.장면들도 많이 바뀌고.넘버도 새롭게 많이 추가되고 빠지고. 그러데 바뀐 부분들이 더 좋아져야 하는데...캐릭터의 감정이 전혀 연결이 되지 않는다.게다가 몇몇 연출 장면들은...어이가 없다. 여왕의 임신을 뜬금없는 신기 들린 의원(?)이 신들려서 임신했다고 알려주질 않나, 열이와 담이가 노래 부르다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