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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금 비 월드투어 서울콘서트

The Squall 2015-2016 Rain in Seoul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화환은 너무 많아서 다 찍진 못했다.





군대가기 전에 마지막 콘서트 후 4년만에 열리는 서울 콘서트.

다양한 감정이 들었다.


비 무대를 보고 든 생각은 역시 무대와 연출이 참 멋지다.라는 것.

이번에는 중앙무대에 대형 스크린 여러개가 3단으로 마치 케이크 뒤집어진 모양으로 설치 되었는데

위 아래로 이동하면서 영상들을 보여주는데 오우~ 스크린 장난 아닐거 같았다.


비 콘서트만큼 무대 장치와 연출이 세련되고 멋진 무대도 흔치 않다.

콘서트 무대 만큼은 아낌없이 투자하는게 느껴진다.


-비 콘서트는 2시간 반 넘게 이어지는데 게스트가 없다.

이것도 참 좋다.


-오늘 콘서트에서 아쉬웠던 건 음향이었다.

마이크가 몇 번 나갔다...ㅠㅠ


-비 콘서트 역사상(?) 처음으로 비 노래가 아닌 다른 곡을 불렀는데 잘불렀다.

중간에 마이크가 나갔다가 다시 들어 온 건 아쉬웠지만.

김조한 '사랑해요'(박진영 작사/작곡)


-제일 기억에 남는 무대는 '30sexy'였다.

와...써티섹시 안무가 그렇게 섹시하며 멋진 춤인줄 새삼 알게됐다.

무대 보는데 넋을 잃고 봤다.

(영상펌)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경호원이 불쑥 들어와서 뭔가 싶었는데,

거의 실신 지경에 이른 스탠딩 관객 한명이 뽑혀 나갔다.

에고...


하...이제는 나도 힘들어서 스탠딩 못하겠다. ㅠㅠㅠㅠㅠ

앞에 키큰 사람이 있어서 목 빼고 이리저리 보느라 목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온몸이 쑤신다...

이제 스탠딩은 무리...ㅋ


-오늘 비는 멋지기도 했지만 참 귀여웠다. ㅋㅋㅋㅋ

멋지고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그 갭이 앓앓 포인트다~ㅋㅋㅋ


-비의 멘트를 들으며 이번 서울 콘서트는 순전히 한국팬들을 위해 한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팬이, 앨범도 내지 않았는데 왜 콘서트를 하냐고 했냐는데,

앨범 안내도 콘서트 할 수 있지...콘서트 한다는데도 왜 하냐니..;;;


이번 서울 콘서트 해줘서 고맙다고 비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한국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마웠다.



-100명정도 뽑아서 콘서트 끝나고 단체 사진을 찍는데,

비껴가서 너무 아쉽...



야광봉





셋째날 공연 후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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