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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110512 일본 은곰 카드 CM 기자회견 인터뷰-


(출처:
유툽)
















◈ 윤호의 배려심



사회: 메이킹에서 보니까 창민씨 손동작이 잘 안된 거였나요? 많이 웃고 계신 장면이 있던데
CM: 제가 좀 틀린게 많아서 촬영 스탭분들께 폐를 끼쳐버렸네요.
사회: 꽤 틀리셨나봐요.
CM: 이번 댄스곡이 리듬이 상당히 빠르고 (동작을) 맞추는 것이 어려워서 
       특히 15초 CM이니까 딱! 맞춰 추지 않으면 안되니까 
       저는.. 특히 많이 틀렸다고 생각해요.....
사회: 그런가요 윤호씨? (CM: 어려웠어요.)
YH: 근데 저도 많이 틀렸으니까 뭐 똑같다고 생각해요.
사회: 비슷하게 틀리고 열심히 해서 멋진 CM이 나온거로군요?
CM: 연습이 잘 되서 다행이에요.


NG에 대해 '자신' 실수가 많았다고 얘기하는 윤호 보면서
역시..윤호 참 멋지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라면?...
그냥 가만히 있었을듯~ ^^;;
내 실수를 내가 왜 먼저 얘기하겠냐궁~ㅋ



창민이 자신이 특히 '더' 많이 틀렸다며 겸손하게 얘기하고
윤호는 거기에 자신'도' 많이 틀렸다며 똑같다고 얘기하고.

그리하여 마침내 사회자가 '둘이 열심히 해서 멋진 CM이 나왔다'고 말하는 멋진 결론 도출!
이렇게 작은 배려 하나가 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칭찬을 할 때도 그렇지만
이렇게 서로 겸손하게 얘기할 때면 의좋은 형제의 이야기가 문득 연상되기도 한다.
(밤새도록 쌀가마니를 서로의 집에 옮겼던 의좋은 형제이야기)


평상시 윤호와 창민이가 서로를 배려하는 거 보면
굳이 꼭 신경을 써야지!!라면서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몸에서 배어나는 자연스러운~
그러니까 원래 본성이 남을 배려하는 윤호와 창민인 것이다.

역시~인성이 남다른 윤호와 창민이~~ㅎㅎ

그래서 내가 '더' 격하게 아낀다!!!










◈ 메이킹 영상에서 곰돌이 보고 싶다고 했던 윤호~

기자회견장에서 곰에게 인사했다던 바로 그 부분!!!
윤호야~~너의 다정함은~ㄷㄷㄷ


사회: 그리고 메이킹영상에서는 윤호씨가 곰 보고 싶어하셨다고..
YH: 네. 정말로 곰짱이랑 만나고 싶었는데 CG로 같이 출연했죠.
사회: 일단 오늘은 옆에 서있는데요.
YH: 네.. 잘 있었어?(쓰담)





▷ 인사 부분만~ㅋㅋㅋ












◈ 짧은 곰돌이가 아쉬운 창민이~ㅋㅋㅋ
창민이 넘 귀여워~ㅋㅋㅋ




사회: 곰이 굉장히 잘 움직였죠?
YH: 그렇네요.
CH: 원래보다 더 귀엽게 나온 것 같아요 (사회: 귀여웠나요?)
YH: 저보다 춤 잘추더군요.
CM: 좀 아쉬운 것은 팔다리가 짧은거..
YH: 그건 어쩔 수 없지.ㅎㅎㅎ
사회: 그건 어쩔 수 없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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