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윤호가 창민아~하고 부르면 왜 감동이 될까? category TVXQ/[소식2]Sweet 2011. 7. 9. 21:22 by elsol 반응형 110708 지마켓 콘서트中 맥시멈 (출처: 윤갤) √ 윤호가 "창민아~~~" 하고 외쳤다. 그 순간 왠지 모르게 감동적이었다. 윤호가 창민아~하고 부르면 왜 감동이 전해질까? ...라는 생각이 문득~들면서 쓰기 시작한 포스팅. ^^;;; √ 무대에서의 조그만 변화는 색다른 감상 포인트를 주며 그 무대만의 매력을 가지게 한다. 애드리브(추임새)를 넣는다던가 퍼포를 조금씩 달리 한다던가. 애드리브에는 다양한 추임새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상대방 이름을 부르는 멘트는 더 인상적이다. 무대에서 누군가의 이름을 부른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더 크게 다가 오는 거 같다. 물론, 무대에서 그룹들이 노래 부르다 다음 멤버의 이름을 부르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하지만, 어떤 감동이 전해진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저 노래 중 일부로, 잘 들어간 추임새로 다가왔었다. 그리고, 크게 소리치며 부른다고 해서 가슴을 울리는 건 아니다. 무덤덤하게 소리칠 수도 있고 (마치 의무처럼 말이다.), 짜증난 감정을 바탕으로 소리칠 수도 있고, 화난 감정으로 소리칠 수도 있다. √ 그런데, 윤호가 부르는 '창민아~'는 뭔가 가슴을 울린다. 단순히 다음파트를 부를 멤버의 이름을 부르는 그런 느낌이 아니다. 그 이유는 윤호가 부르는 “창민아”에는 애정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은 생각보다(? ^^;;) 민감하고 예민한 존재라 상대방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낀다. 평상시 윤호가 창민이를 얼마나 아끼는지를 알지 못한다 해도 윤호가 창민이를 부르는 그 순간의 그 감정은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즉, 윤호가 창민아~~라고 부르는 그 순간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 건 짧은 순간이지만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가벼운 애정이 아니라 깊은 애정. 짧은 외침에서 감동을 받을 정도라면 그 애정의 깊이가 결코 가볍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힘들었던 시간 동안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이제는 가족인 윤호와 창민이. 평상시 윤호가 창민이를 얼마나 예뻐하는지 그 감정이 짧은 외침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창민이 생일 때 공중파 무대에서 윤호가 창민이를 부르며 생일 축하한 건 레전드다. 난 이 때 내가 생일도 아닌데 폭풍 감동 받았다.;;; ▷ 110218 뮤뱅 ▷ 창민이에 대한 윤호의 애정을 조금 더 짚어 보자면, 창민이와 함께 여행 가고 싶은 곳을 그리스로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창민이가 좋아할만한 장소이기 때문이었다. 수영: 창민씨랑 같이 갈 여행지~생각해 둔 데가... 윤호: 창민이랑 같이 여행 가는 데가 저는 이제 ‘그리스’ 수영: 그리스, 산토리니? 윤호: 네~ 창민: 산토리니~ 윤호: 이 친구(창민)가 자연 있고 조용한 데를 좋아해요~시끄러운 데 보다는... 수영: 둘 다 좀 조용한 편이에요 보니까~말도 많지 않고~ 창민: 그런데 저 사실 그리스는 신혼여행지.. 수영: 둘이 가는 건 좀 아깝네요~ 창민: 듣고 보니 좀 그렇긴 해요~ 윤호: 듣고 보니 그렇긴 하네요~ 110221 이수영의 뮤직쇼 이런 형아의 애정을 창민이도 느끼기에, 윤호형아 앞에서는 더욱 편할 테고, 평상시 보기 힘든 형아에게 장난치는 창민이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창민이가 윤호형아를 생각하는 모습들도 마찬가지다. 창민이가 윤호형아에 대해 말할 때마다 윤호형아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느껴져서 뭉클하다. √ 즉, 단순하게 윤호가 창민이를 부르는 말일지라도, 윤호와 창민이의 서로에 대한 사소한 말과 행동일지라도, 거기에 담겨있는 애정이 나에게 까지 전달되어 마음 따뜻해지고 훈훈해 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애정이라는 것은 그 순간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평상시' 상대방에 대한 생각과 마음이라는 것! 시선하나에도 애정이 느껴질 만큼...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Whatever I want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TVXQ > [소식2]Swe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방신기 유노윤호: 머리 좋다~~ (10) 2011.08.06 동방신기 윤호와 창민이 사이는 좋을까요? 나쁠까요? (+추가4) (56) 2011.08.04 동방신기 유노윤호: 윤호는 귀염둥이 우후훗~ (12) 2011.08.03 동방신기 도쿄돔: 윤호와 창민이 언제나 그렇게 함께... (12) 2011.07.17 동방신기 카리스마 윤호, 사랑스런 창민 (4) 2011.07.11 동방신기 윤호형아에게 장난치는 창민이~ (6) 2011.07.05 동방신기 윤호창민: 꾸~욱~잡고 있을게요~ (6) 2011.07.02 동방신기 유노윤호: 환상의 댄스, 춤의 역사를 한 눈에 (8) 2011.07.01 동방신기 유노윤호 키앤크2회 미공개영상: 윤호의 인품 (4) 2011.06.02 동방신기 윤호, 창민이의 mp3 데이터를 모두 지우다 (4) 2011.05.19 댓글 , 엮인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