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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호와 준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
일본체험 영상을 보고 승호와 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승호와 지오는 영혼의 쌍둥이라 할 만큼 친한게 눈에 보이고,
승호가 막내 미르를 귀여워하는 모습들도 꽤 보이고,
준이가 천둥일 무척 귀여워하고 둘이 친한 모습도 꽤 보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승호와 준이는 딱히 어떤 모습들이 보이지는 않았다.
보였을 수도 있지만 미처 눈치 채지 못한 것일 수도.
그래서일까...
일본 체험 영상에서 발견한 승호와 준이는 정말 놀라움에 가까웠다.
2년동안 함께 연습생활을 해온 승호와 준이에게는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는데,
준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승호의 모습은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 영상이 바로 '아...승호가 준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
마음이 여리다며 열심히 준이에 대해 설명하는 승호를 보며...
승호와 준이가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아끼고 배려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승호가 준의 말투를 묘사한 부분은 싱크로율 100%.
준이의 음성이 자동 음성 지원된다.
웬만큼 시간을 함께하지 않고서는 힘들지.
승호와 준의 관계에 대한 놀라운 깨달음은
승호와 준의 사이 혹은 관계에 대해 한 번쯤 글로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했다.
◈ 연습생때 승호와 준의 사이는 어땠을까?
데뷔전에 준이가 닌자 어쌔신 찍으러 독일 갔을 때,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승호에게 국제 전화를 했다고 한다.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승호에게 국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전화 멘트 부분만
승호: 한국에 있는 저한테 전화까지 와서 징징거리고
준: 울뻔 했습니다~
승호: 아프다고.
이 부분 둘이 주고 받는 대화에서 뭔가 진한 우정이 느껴진다.
준이가 승호와 전화 통화하면서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모습도 왠지 상상이 가고.
힘든 시간을 함께 보냈다 하더라도 서로 마음이 통하고 친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가장 힘들 때 전화하는 친구사이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만큼 둘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친구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준이가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부를 때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승호에게 넘기고,
승호가 자연스럽게 코러스를 넣는 것을 보면서
연습기간 동안 둘이 연습하면서 어떻게 지냈을지 상상이 갔다.
연습하면서 쿵짝이 맞아 즐겁게 연습하지 않았을까?
인식하지 못했었는데, 둘이 나름 뭔가 친밀한 표현들이 꽤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친밀함은 다른 멤버들과는 다른..
승호와 준이는 뭔가...그냥 서로를 믿는 다고 해야하나.
말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행동하지 않아도 다 알아.뭐 이런 분위기..
형-동생이지만 친구이기도 하고,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그만큼 배려해주는 사이.
아..뭔가 말하기 힘든 그런 분위기가 있다.
이걸 뭐라해야하지...
결론..너네 둘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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