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태국 방콕에서 경기는 3:0으로 이겼다.
3월21일 한국에서 열린 경기는 1:1 무승부 ㅠㅠ
상암 경기장 잔디 상태 너무 안 좋았다고.
잔디가 안 좋으면 공격하는 팀에게 불리하다고 한다.
공이 튀거나 제대로 안 굴러가서;;
(잼버리..k콘서트때문이라고..무능력한 대통령, 서울시장, 축협회장)
서울시는 관리 안하고 뭐했으면 축협 회장은 놀았냐.
태국 축협회장은 손흥민을 위해 경기장 잔디도 교체하는데.
[1:1 무승부 서울 경기 끝나고 인터뷰]
SON, 대표팀 은퇴 질문에 '5초 정적' → 대반전 답변 "민재 말처럼 대가리 박고 뛰겠다" [태국전 믹스드존]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은 대표팀 은퇴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갑자기 침묵했다. 약 5초 동안 정적이 흘렀다. 손흥민은 어렵게 입을 열었다.
손흥민은 "어려운 질문"이라면서 "대표팀이라는 자리를 단 한 번도 당연하게 생각한 적이 없다. 매번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서 그는 "정말 개인적인 생각만 했다면 정말 그만할 것 같았다. 그런 심경이 거의 코앞까지 왔었다"며 마음은 은퇴 직전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주변을 돌아봤다.
그는 "은퇴한 선배들께 질문을 많이 했다. 조언을 많이 구했다. 솔직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아직 어린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생각을 다잡은 이유는 역시 팬들 때문이었다.
손흥민은 "저는 이만큼 사랑을 받는 축구선수는 드물다고 생각한다. 결코 당연하게 생각한 적이 없다. 그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그리고 이런 힘든 상황에서 동료들에게 짐을 다 떠맡겨도 될 것인가도 생각했다"며 아직은 자신이 대표팀에서 책임을 져야 할 일이 남았다고 했다.
그는 "가족들과 많은 팬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다. 어디까지나 나와 축구팬들 사이 약속이다. 꼭 지키고 싶다. 이런 약한 생각을 다시는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몸이 되는 한, 대표팀이 나를 필요로 하는 한, (김)민재가 이야기했듯이 대가리 박고 하겠다"고 선언했다.
손흥민은 "(박)지성이형, (기)성용이형도 계시고 (차)두리쌤한테도 많은 이야기 들었다. 축구 외적으로 인생 선배님들께도 조언을 구했다. 이 자리를 통해서 진심어린 조언에 감사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https://naver.me/xJqClxmn
흥민아 ㅠㅠㅠㅠ
국대해줘서 고마워 ㅠㅠ
- 태국에서 열린 경기 끝나고 런던 돌아가서 흥민이가 인스타 올림.
https://www.instagram.com/p/C5BBxdXKdd9/?igsh=ZWZuYnJjOGMyenYx
-아시안컵 끝나고 올라왔던 인스타와 다른 분위기.
대표팀이 다시 하나가 된 거 같아.
그러나 정몽규는 물러나라!!!
태국은 축협 회장이 손흥민을 위해 26년만에 경기장 잔디도 교체했다는데 정몽규는 하는 게 뭐냐.
지 욕심으로 클리스만이나 데려오고.
손흥민 국대기간이 정몽규 재임기간 풀로 겹쳐서 고통.
제대로된 지원만 있었으면 우리 국대는 지금보다 더 쉽게 고생 덜하고 좋은 성적 거두며 행복 축구했을텐데.
정몽규와 축협 적폐들때문에 우리나라 국대선수들만 고통.
저 인간 언제 물러나냐고!!!!!!
무튼, 흥민이 인스타 글 보고 한편으로 맘이 놓인다.
늘 봐오던 우리 국대 주장 흥민이~
팬들의 사랑에 힘을 얻고 고마워하는 모습에 또 한번 반하며~
춥고 더운 날씨가 따뜻하고 시원했다니 ㅠㅠ
말도 어쩜 이리 예쁘게 하는지.
팬들이 흥민이의 행복 축구를 응원하는 걸 흥민이도 잘 아는구나.
늘 사랑받는 선수였지만 이번 아컵 후 여러일이 일어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흥민이를 얼마나 아끼고 응원하는지 확~보였던 거 같다.
흥민아 행축해.
흥민이가 우리나라 국대 주장이라 정말 행복하다
-중국 감옥에 갇혀서 10여달 연락두절됐던 손준호 선수가 3월 25일에 무사 귀국했다. 정말 다행 ㅠㅠ
손흥민이 태국전에서 골 넣고 국대 카메라에 웰컴백 준호!! 라고 세레모니 함 ㅠㅠ
https://youtube.com/shorts/R5b3Q41pfsQ?si=HViUMKNk8LiefZxh
-태국 축협 부럽다.
우리나라 축협은...
흥민이가 경기 인터뷰 후에 경기장에서 기다리는 태국 관중들에게 트랙 한바퀴 돌며 인사했다.
태국팬들 감동함.
+
https://twitter.com/i/status/1773500037429178501
국대대표를 은퇴하겠다는 결정을 재검토한 것에 대해:
오해하지 마셔야 할 것이 저는 늘 국가대표로 뛰는 것이 즐거워요. 그때는 저는 제가 더이상 대표팀에 도움이 되거나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느꼈어요. 제가 약한 걸수도 있고 너무 많이 생각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저한테 조언을 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았어요. 저는 아직 어리거든요.
…(중략)…
제일 컸던 것은 팬들이죠. 늘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이 정도의 사랑과 관심은 전에는 보지 못한 것 같아요. 그들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네요. 그들에게 그저 제가 행복하다는 것과 축구에 대한 사랑, 그리고 큰 존중을 보여주고 싶어요.
(번역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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