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만차: 조승우 린아 김호영
150908 맨 오브 라만차 디큐브아트센터 조승우(세르반테스/돈키호테), 린아(알돈자), 김호영(산초) 라만차는 정말 가슴 벅찬 극이다. 극을 보고 나오면 감동이 내 몸을 감싸고 있는 느낌이다. 때로는 고민하고 고뇌하지만 동시에 느껴지는 감동은 그 고뇌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조승우 돈키호테 (조동키) 조동키는 정말 귀엽다. 산초와 호흡을 맞춰 웃기는 씬들을 잘 살리는데, 관객들이 엄청난 반응을 보여줬다. 오늘 관객 반응 최고! ㅋㅋㅋㅋ 조동키와 호영 산초가 재미있는 대사 하면 엄청나게들 웃고~ㅋㅋㅋ 관객반응이 워낙 좋아서 배우들도 무대에서 신났을 거 같다. 커튼콜 때는 무슨 아이돌 콘서트 온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관객반응 넘 좋다. -조동키의 철야 기도 씬은 정말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