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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4 미샤 동방신기 팬 싸인회


설마 될까?하면서 신청했는데 150명 당첨자 명단에 내가!!! ^^;;

평일 무리수를 둬가며 팬싸인회에 참석!



표는 11시부터 2시 넘어서까지 나눠줬다.

일단 표를 받고~

2시까지 오라고 해서 커피 전문점에서 기다렸다.







1시 50분 좀 넘어서 갔더니 이미 인산인해~~~

2시를 넘어 싸인회 시간인 3시쯤이 될 때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경찰까지 와서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했다.


그런데..진짜 사람 너무 많았다...

사고 안 난게 다행~~







2시부터 줄서서 기다리는데 정말 미칠뻔 했다.

허리 끊어질뻔...

빨리 3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ㅠㅠ

하필 구두를 신고 가다니... ㅡㅡ;;;


그나마 오늘은 구름이 끼고 지난주 만큼은 덥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덥고 습하고 정말 너무 힘들었다.


1시간 넘게 기다리고

드디어 동방신기 하얀색 밴이 등장!!!


윤호와 창민이가 내리는데..

와...윤호와 창민이를 보는 순간 모든 걸 잊고!!! 얼굴에 급 미소가 지어졌다. ^^;;;




윤호와 창민이는 정말 너무 잘생겼다.

싸인해 주면서 눈을 마주치며 웃어주는데!!!!

와~~~완전 설레었다~~~~ ㅠㅠ


내가 한 말은 겨우 "응원하고 있어요~ 6집 활동 기대할게요~"

윤호와 창민이가 "감사합니다~"라고 웃으며 눈을 마주치며 말해줬다.


그런데...다른 후기들 보니 윤호가 먼저 다정한 얘기도 해주고 하던데

나에겐 왜 아무말도...또르르...;;;;;



작년 지마켓 콘서트때도 나름 가까이 봤지만 이렇게 눈 앞에서 본 건 처음이었다.

게다가 윤호와 창민이가 웃으며 시선도 마주치고 나에게 말도 해주고~ㅎㅎ



윤호와 창민이 정말 너무 잘생겼다~

예쁘기도 하고. ㅎㅎ


실물이 정말 대박인 거 같아.

사진으로도 멋지지만 실물이 초울트라 대박!!!



앞으로 이런 기회가 다시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소중한 기억이다.

윤호와 창민이가 눈을 마주치며 웃어주는 그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거 같다. ^^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허리는..아직도 아프지만...또르르...




받은 싸인~~^^










(출처: 사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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