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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는 지난해 '맨 오브 라만차'에 이어 '지킬앤 하이드'까지 매서운 흥행 파워를 자랑했다. 2015년에도 10주년을 맞은 '맨 오브 라만차'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날 지 기대감이 쏠린 가운데 오디컴퍼니는 앞서 이 같은 조승우 카드의 행운을 연달아 잡은 것만으로도 공연계 최고 캐스팅 능력자로 칭송 받으며 업계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의 출연만 확정되면 "홍보 활동이 전혀 필요 없는" 작품으로 통할만큼 조승우의 파워는 절대적이다. - 기사



- 10주년 라만차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올라온다는 라인업을 봤었다.

조승우 배우도 하는구나!

워낙 캐릭터 해석이 좋은 배우라 공연을 할 때마다 늘 기대.



- 오디컴퍼니가 능력이 좋아 조승우를 연달아 지킬+라만차로 잡은 것도 있겠지만

(물론 신춘수 대표와의 인간관계가 큰 작용했겠지만..;;)

조승우 배우의 작품 선택 기준과 오디의 극들이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감수성이 나랑도 맞다는 게 함정...ㅋ

오디 극들이 나랑 잘 맞아.;;;



- 홍광호 배우도 라만차 한다는 카더라가 있던데 하려나?

했으면 좋겠다.



- 공연장이 디큡이라니...멀다...ㅠㅠ

평일에 디큡에서 집에 오려면.......또르르..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년 흥행…941회 공연에 관객 100만명


스릴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중박’만 치고 물러난 작품이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공연된 후 4년 만에 막을 내렸다. 브로드웨이에서는 10년 이상 관객을 끌어 모아야 흥행 뮤지컬 반열에 오른다.‘오페라의 유령’은 29년,‘라이언 킹’은 18년 롱런했다. 그러나 2004년 국내 무대에서는‘대박’을 쳤다. 배우 조승우를 앞세우고 드라마를 보강한‘지킬앤하이드’는 한국 공연 역사를 바꿨다. 지난 10년 동안 941회 공연을 통해 관객 101만명(2014년 12월 31일 기준)을 동원했다. 놀라운 흥행 성적은 뮤지컬시장이 ‘규모의 경제’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 뮤지컬시장은 지난 10년 새 비약적인 발전을 거쳐 3000억원대 산업이 됐다. -기사



한국 뮤지컬의 부흥을 이끈 '지킬앤하이드'긴 하지.



흥행 비결은 남자 주인공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간에 내재된 선과 악, 이중성을 표출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1885년 런던, 아버지의 정신병을 고치기 위해 정신을 분리하는 화학실험을 강행한 의사 지킬은 선과 악이 분열되면서 악인 하이드로 변한다. 그를 비웃었던 귀족들과 주교, 위선자들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착한 지킬과 사악한 하이드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력과 가창력의 시험대로 통한다. -기사




이와중에...12월 28일 조승우 지킬공연에서 리사 루시 신발끈이 풀려서

조지킬이 신발끈 묶어 준 애드립도 기사에 언급됐네~ㅋㅋㅋ

조승우는 관록의 지킬로 여전히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매춘부 루시의 풀린 구두끈을 매주는 애드리브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할 정도로 노련하다.




- '국내에서는 하이드의 괴물 이미지보다는 인간의 내면 갈등을 부각시켰다.'


만약 단순히 괴물이야기였다면 조승우 배우가 하지도 않았겠지만

'인간 내면의 갈등'을 부각시킨건 그나마 극을 살린 요소중 하나인 거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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