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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에서 
창민이가 올해 입대한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

윤호가 군대 간 사이에 창민이가 솔로 활동하다 윤호가 제대한 후 
바톤 터치해서 창민이가 군대 가고 그 사이에 윤호가 솔로 활동하다가 
창민이가 제대한 후에 동방신기가 나올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을 깨고 창민이도 올해 군대에 간다니...깜짝! 놀랐다.


지난 6월 윤호 입대 전 마지막 동방신기 콘서트에서
(창민이 입대 전이기도 하네..그때는 창민이 입대 소식을 몰랐으니..ㅋ
윤호의 멘트를 들으며 동방신기에 대한 애정이 참 깊구나..라고 '새삼'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 창민이의 입대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의 '동방신기'에 대한 마음은 어쩌면 내가 상상하는 거 이상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지켜온 동방신기인데..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그 일 후 나름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왔기에
이젠 각자 활동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윤호와 창민이의 동방신기에 대한 애정은 아주 많이 특별한 거 같다.


"뮤직러버즈의 엠씨인 아카사카씨가 어제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동방신기를 언급했어.
그가 윤호에게 '너무 바쁘게 지내는 것이 힘들지 않나'고 물었는데, 
윤호가 '나는 창민과 함께 활동을 하고 일본에 올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행복하다. 
그렇기에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대."-글 클릭

2011년도의 이야기인데, 2015년인 지금도 한결같은 마음이구나 싶다.

제대 후 다시 돌아 올 동방신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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