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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영어 열기는 높으나 수준은....

category Murmuring 2015. 11. 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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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에서 기사 읽다가 씁쓸하게 터졌다~ㅋ

 

How Well Does Your Country Speak English?

 

..중략..

 

English fevercontinues in South Korea, where people spend more money on English education than any other place in the world. But South Korea’s average English level is not improving. South Korean public schoolsfail to teach English at a high level,” the report says.

-기사-

 

세계에서 그 어떤 나라보다 영어 교육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한국에서 "영어에 대한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영어 레벨은 상승하지 않고 있다. 한국의 공공교육이 높은 단계의 영어를 가르치는데 실패했다고 리포터는 말했다.

(의역 오역 있음)

 

 

한국이 영어 배우는데 돈을 그렇게 쓰는데도 말을 잘 못하는 이유는

한국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시스템의 문제일까?

 

가장 큰 건 생활에서 사용하지 않으니까 잘 못하는 거기도 하고,

원문기사에도 언급돼있지만,

유럽은 알파벳이라던가, 단어라던가 비슷비슷해서 쉽게 배우고 익히는 게 아닐까 싶다.

(라틴어가 뿌리지 말임돠~)

 

그런 의미에서 한국이랑 일본의 경우가 비슷한 게 아닌가 싶은..

일본도 영어 잘 못한다는 인식이...ㅋ

(한국 사람이 어느 단계까지는 일본어 배우기 쉬운 것도 문법이 비슷하고 단어도 비슷한 게 있어서.)

 

중국어는 영어랑 어순이라도 비슷하다고 하니..;;

 

 

영어 말하기를 잘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 분위기도 있는 거 같다.

영어로 말하면 다들 귀를 쫑긋 세우고 어디 틀리나 보자라는 심정으로 들으니

말하는 사람 부담스러워서..;;;

네이티브도 아니고 말하면서 틀릴 수도 있지;;;

자기는 못하면서 꼭 나중에 저 사람 영어 못하네. 문법 엉망이야..이런 얘기나 하고 말이지. ㅡㅡ

지적질 하기 참~좋아해...;;;

 

전에는 문법 위주로 가르쳐서 문법이 강했는데 요즘에는 그것도 아니라는데 한국의 영어는 어찌 흘러가나.

 

중요한건 틀리는 거에 두려워하지말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

그리고 아니~내가 미쿡~영쿡~호주~캐나다~등등 영어 네이티브 사람도 아니고 틀릴 수도 있지.

알아들으면 되는 거임!이라는 당당함으로 뭐라도 말하면 되는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아무리 잘 배워도

외국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빛의 속도로 잊혀져서..크흡.....ㅋ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거다.

 

왜...영어때문에.....고통 받아야하나 싶지만, 한국어가 주요 사용언어가 아닌 이상에는 어쩔 수 없고..

이 와중에 중국어가 아닌게 감사할 뿐이고..(점점 중국어 배우는 외쿡인들이 늘어가지만;;)

한자와 성조는 넘사벽...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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