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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다이어리의 계절.

올해는 다이어리에 마음을 비우려고 했으나 투썸플레이스 다이어리가 괜찮아 보여서 도장을 모아 볼까 했다.


투썸은 도장 15개만 모으면 되고 기간도 1월 31일까지다.

스타벅스보다 수량(스벅 17개)도 적고 기간도 길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게 한 건 다 이유가 있었다.


1번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도장을 받은 후 2번 매장에서 도장을 받았는데

그 후 3번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도장 찍어 달라고 했더니 발급된 곳에서만 가능하다고.

그래서 다른 곳에서도 서로 찍어줬다고 했더니 쿠폰 뒤를 보여줬다.


'본 행사는 카드가 발급 된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단 도장 새로 찍어달라고 해서 모음판이 2개가 됐다.


난 지금 도장 3개가 있지만 각각 다른 곳 지점이므로 결국 한 개를 모은 게 됐다.


참 신기한 시스템이네.

스벅은 전체가 직영이라 아무 곳에서나 가능하지만,

투썸은 직영과 가맹점이 섞여 있어서 그런 건가?



결론은 투썸은 한 매장으로만 15번을 가야 함.


다이어리에 욕심을 내지 말자는 내 의지를 실천했어야 했는데, 의미없이 투썸 커피만 마셨네.

다른 커피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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