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친구 선물 EMS 발송 비용에 너무 놀란 하루

 
일본 친구 출산 선물을 보내며 먹고 싶은 게 김이라고 해서 김도 챙기면서 과자도 몇 개 챙기고,
미역국, 마스크등을 챙겼다.
 
 

 
 
 

 
 
 
허니버터 아몬드, 와사비맛 아몬드, 버터와플, 참붕어빵,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
와사비맛 땅콩도 있어서 같이 넣었다.
 

 
 
 
비말 마스크, KF80 마스크, KF94 마스크 각 10개씩 총 30개
 

 
 
 
즉석 미역국 다양하게.
 

 
 
 
그리고 도시락 김 24개짜리.
사진을 안 찍었네.
 
 
가벼운데 부피가 커서 우체국 5호 박스로 포장했다.
그랬는데...두둥....
 
예전에는 무게만 쟀는데, 이젠 부피도 잰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정책이 바뀌었다고.
 
그래서 가벼우나 부피가 큰 김은 안 보내는 게 낫다고.
 
EMS 영수증
 

 
 
 
두둥!!!!!!!!!!!!!!!!
75,650원.
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운 일본인데 이 정도.

접수 받는 분도 넘 많이 나오니까, 다음부터는 부피가 큰 김같은 건 안 보내는 게 낫다고..
그러면서 앞으로 자주 보낼 거면 예약하고 보내면 5% 할인해 준다며 책자를 줬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창구 가서 안 기다려도 된다.
 

 
 
 
혹시나 EMS를 보낼 거면, 최대한 부피를 줄이고,
스마트 접수하여 5% 할인 받는 게 최선이다.
 
코로나 언제 사라져 ㅠㅠ
 
 
4호 박스는 작아서 5호 박스를 샀는데,
커서 박스안이 좀 비었다.
근처 편의점에서 김을 더 사서 공간을 채워넣고 싶었는데 김을 안 팔아서 그냥 포장했다.
그런데, 부피도 책정하는 거였으면 다른 곳 가서라도 사서 다 채울걸 ㅠㅠ
어차피 7만 5천원 ㅠㅠ
김은 무게도 많이 안 나가는데..
 
무튼, 코로나로 인해 EMS 비용이 올랐다는 슬픈 이야기.
 
 
 +) 오!!!!
월요일 낮에 발송했는데 목요일 오전에 도착했다.
지난번 보다 이틀이나 빨리 도착했다.
 
 

2020.12.05 - 일본친구 선물 코로나 시국
2018.12.11 - 일본인 친구 선물 6탄-한국 과자, 라면, 다이어리, 포스트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