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n monthly icon은 동방신기.
뛰어난 가창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지금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올라선 윤호와 창민.
그런 그들의 2년 반만의 대망의 새 앨범 TONE
두 사람의 입으로 밝히는 작품에 담은 마음은 과연?
박력넘치는 video clip과 귀중한 메이킹영상도 함께 담아 동방신기의 지금, 그리고 미래에 다가간다.
우선 빨강, 파랑, 노랑의 세 패턴으로 나온 새 앨범 TONE의 자켓부터.
각 색깔별로 수록곡의 차이가 있는데다 빨강과 파랑에는 DVD가 부속.
세 가지 표정을 합친 이번 작품에는 어떤 마음이 담겨있을까?
새 앨범 'TONE'의 컨셉은?
윤호: 이번 새 앨범 TONE은 TONE이 가진 의미대로 여러 장르에 대해,
두 사람의 밸런스라고 할까
지금까지 성장한 동방신기의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창민: TONE은 정말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만,
할 수 있다면 모든 TONE을 다룰 수 있는게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로서는 최고..(윤호: 기쁘지)가 아닐까 생각해서
그것을 목표로 살고 싶다는 마음도 들어있습니다.
윤호: 역시 지금의 동방신기와 제일 잘 어울리는 컨셉이라고 생각하니까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동방신기의 새로운 면을 보여나가야하고,
아티스트로서도 여러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것도 있고,
TONE이 정말 이번 컨셉트와 잘 어울리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off shot
창민: 안녕하세요 (함께)동방신기입니다.
창민: 오늘은 앨범 자켓 촬영을 하러 왔습니다.
윤호: 이번 테마는 색이에요
창민: 그렇네요
자켓 촬영 모습은?
윤호: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잘 했었죠.
창민: 그렇네요. 재밌었어요.
금방 찍은 사진을 보고 자기가 한 연출이 카메라에는 이렇게 비춰지는구나 봐가면서
무사히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윤호: 그렇군요. 역시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것들,
저는 특히 칼라필름. 칼라필름을 늘리거나 얼굴에 갖다대거나 하면서
여러모로 표현 했으니까 정말로 개성적인 부분도 있었고, 만족합니다.
창민: 릴렉스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Introduction~magenta~에 대해
창민: 멜로디가 말이죠 지금까지 둘이서 불러왔던 노래와는 전혀 다른,
굳이 말하면 옛날 동요같은 그런 멜로디이기도 하고 굉장히 순수한 느낌을 받았어요.
윤호: 앨범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인트로라고 생각하니까
지금까지 동방신기가 불렀던 높은 스킬뿐만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퓨어한...
뭔가 퓨어한 마음으로 기합을 넣어서 여러분께 지금의 동방신기의 마음,
기분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으니까 더 집중해서 레코딩했습니다.
두 사람이 좋아하는 색은? 자신을 색에 비유하면?
창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이 보라색이니까 보라색이 아닐까요?
윤호: 저 윤호는 좋아하는 색은 블루지만 저랑 어울리는 색은 빨강이 아닐까.
창민: 정열적인..
윤호: 정열적이기도 하고 좀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게, 늘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게 닮았다고 생각하니까.
창민: 남자답네요.
윤호: 고맙습니다. 근데 반대로 창민이는 블루가 더 어울릴지도 몰라.
창민: 음... 고맙습니다. 뭐 그런 걸로 하죠.
B.U.T(BE-AU-TY)에 대해
창민: 쿨한 댄스넘버입니다.
윤호: 응. 지금까지 동방신기 댄스곡 중에서 가사의 내용은 제일 뭐랄까...
창민: 스트레이트한... 직설적이라고 할까.
윤호: 그런 가사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이번 댄스도 다리를 많이 쓰는 스텝같은게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들어서 동방신기에게도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창민: 듣는 것만으로도 흥겨워지는 곡이니까 팬분들께서 퍼포먼스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Video Clip에서 볼만한 장면은?
창민: 역시 이번 PV에서 제일 볼만한 장면은 윤호의 결투씬이 아닌가.
윤호: 저는.. 그런 말을 듣는데 정말로 부끄러워요ㅎㅎ 한번에 쓰러뜨렸다고ㅎㅎ
창민: 실제로는 있을 수 없지만 그 정도의 박력으로..
두 사람..
특히 결투씬에서의 윤호의 박력과 남자다운 면을 팬분들께 보이고 싶었는데요..
Off shot
윤호: 엄청 세보이네요. 어쩌지~ ㅎㅎㅎ
스탭: 그럼 뭐 필살기같은거 있나요?
윤호: 점프해서 발차기하는...
스탭: 오오오. 제대로 들어갔어요!
B.U.T(BE-AU-TY)의 안무에 대해
창민: 이번 안무에서는 무엇보다도 힘을 억누르면서도 전력으로 춤추는 것이..
말로는 꽤 어려운데 그게 포인트라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윤호: 그렇네요. Fast & Slow라는 장르인데요
그게 성격면에서도 저보다도 창민이랑 어울리는 댄스라고 생각하니까.
특히 창민이가 이 곡에서 지금까지 계속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보였다고 생각해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창민: 예아~
윤호: 창민이 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