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E이라는 앨범을 발표한 동방신기 두분을 맞아서 동물의 울음소리 퀴즈를 하려고 합니다.
TV앞의 여러분들도 함께 맞춰보세요~!
퍼퓸: 두분, 동물은 좋아하시나요?
윤호: 둘다 개 키우고 있어요.
퍼퓸: 귀여운가요?
윤호: 저는.. 무서워졌네요. 시베리안 허스키라서 많이 커져가지고.. (성격이) 제멋대로기도 하고ㅎㅎ
퍼퓸: 창민씨는요?
창민: 저는 말티스. 작은 애고 집에서 난리치고 있네요.
퍼퓸: 건강한가봐요ㅎ
창민: 네, 건강합니다ㅎ
퍼퓸: 오늘은 이런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멍! 야옹! 뿌웅!(<-코끼리 울음소리)" 동물 울음소리 맞추기!!
윤호: 멍! 야옹! 뿌웅!(왕, 냐옹, 파옹)ㅎㅎㅎㅎ 좋네요~
동방신기 두분이 동물의 울음소리를 맞추는 퀴즈로 대결해주시겠습니다.
패자에게는 무서운? 벌칙이!!
그럼 1번 문제
퍼퓸: 이 울음소리는 어떤 동물일까요?
창민: 아기네요.
윤호: 원숭이!
퍼퓸: 원숭이.. 창민씨는요?
창민: 아아... ㅎㅎㅎㅎ 침팬지.
퍼퓸: 침팬지! 어떨까요? 화면으로 보시죠.
윤호: 에~
창민: 거짓말~
윤호: 호랑이군요.
퍼퓸: 그렇습니다.
윤호: 귀엽다~
퍼퓸: 귀엽네요~ 조금 고양이같은 울음소리였는데..
윤호: 그렇네요.
퍼퓸: 다음 문제로 가겠습니다.
퍼퓸: 아, 물소리?!
창민: 물 속인가요?
퍼퓸: 네, 물 속입니다.
창민: 물에 사는 것 중에 뭐가 있지?
윤호: 상어, 고래, (창민: 아!) 돌고래.... 아, 근데 그거지? 지금 생각하고 있는거?
창민: 응응. 그럼 같이 대답..
윤호&창민: 하나~ 둘~ 돌고래!!
퍼퓸: 정답은 이쪽입니다. (돌고래 VTR) 두 분 다 정답~ 바로 알아채셨나요?
윤호: (물에 사는 거) 그냥 쭉 말하다보니까 아, 돌고래구나! 해서ㅎㅎ
창민: 저도 윤호가 말하는거 듣다가 아- 돌고래구나!했어요.
윤호: 보면 바로 알 수 있으니까, 서로.
퍼퓸: 참고로 일본에서 개는 왕! 하고 울고 고양이는 미야오~ 하고 우는데 한국에서는 어떤가요?
윤호: 한국에서는 개는 '멍'이라고 합니다. 개는 '멍' 왈왈!(개 울음소리 흉내)
퍼퓸: 오오! 대단해~
사회: 고양이는요?
창민: 고양이는 일본이랑 비슷하게 야옹~ 이네요.
사회: 닭의 경우 일본에서는 코케코코라고 하는데..
윤호: (한국에서는) 꼬끼오... (퍼퓸: 꼬끼오?)(윤호: 닭 울음소리 흉내)
사회: 근데 흉내 잘 내시네요~
퍼퓸: 다음 문제입니다.
윤호, 창민 둘 다 어리둥절
퍼퓸: 아, 이거 어려운걸~
윤호: 뭔가 고양이같은데
퍼퓸: 놀랍게도 새입니다.
윤호: 새?
퍼퓸: 도쿄의 신주쿠에 많이 있어요.
윤호: 신주쿠?
창민: 신주쿠 말인가요? 아~ (뭔지는 아는데 일본어로 생각이 안나서 안타까워함ㅎㅎㅎ)
윤호: 평소 쉽게 볼 수 있나요?
사회: 그렇네요..
윤호: 화려한가요?
퍼퓸: 아~ 힌트는 여기까지만 드리겠습니다,
윤호: 아, 알겠습니다. 뭔지 알겠다~
사회: 그럼 먼저 창민씨부터 대답해주세요.
창민: 일본어로 떠오르질 않는데 crow... 아, 카라스!(까마귀)
퍼퓸: 윤호씨는?
윤호: 저는 공작... 공작
창민: 나도 처음에 그건 줄 알았어.
사회: 창민씨가 까마귀고 윤호씨가 공작.
창민: 신주쿠!
윤호: 아~ 맞다! 맞다! 신주쿠!! 신주쿠!! 아...(주위: ㅎㅎㅎ)
퍼퓸: 그럼 화면 보여주세요~ 신주쿠에 있는 새는? 정답은 까마귀였습니다.
사회: 창민씨가 까마귀 정답 맞추셨습니다.
윤호: 나중에 신주쿠의 의미가 떠올라서 아~ 어쩌지 생각했어요.
퍼퓸: 다음 문제입니다.
또 어리둥절
창민: 전파소리같네요 윙윙윙하고..
퍼퓸: 운다고 하면 이런 울음소리보다도 다른 걸로 더 유명합니다.
윤호: 앵무새(한국어)
창민: 나도.
퍼퓸: 같은 답인가요?
창민: 네. (윤호: 같아요. 앵무새)사람이 말하면 그걸 똑같이 따라하는...
창민: 오우무?(앵무새)
사회: 그런데 지금 창민씨가 이기고 있으니까 대답이 같으면...
퍼퓸: 창민씨가 이기게 되는거네요.
창민: 별로 저는 같이 틀려도 이기는 거네요?
사회: 그렇습니다ㅎㅎㅎ
윤호: 이거 진지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창민: 그냥 같이 앵무새 해~
퍼퓸: ㅎㅎㅎ 같은 대답하게 하려고 그러네요
사회: 그럼 창민씨가 앵무새, 그리고 윤호씨는
윤호: 잉꼬! 아, 앵무새요ㅎㅎㅎㅎ
사회: 두 분 다 답은 앵무새로
퍼퓸: 정답은 이쪽입니다. 정답은 잉꼬였습니다!
(자막: 승자 창민)
윤호: 아아아아~
퍼퓸: 윤호씨 아까웠어요~
퍼퓸: 진 윤호씨는 벌칙으로 동물 흉내를 내주세요.
윤호: 개랑 고양이가 대화하는 걸..
퍼퓸: 개랑 고양이의 대화 재현!?
윤호: 먼저 고양이가 야옹 야옹~ 하고 말했어요.
개가 그걸 보고 왈왈!! 해서 고양이가 조금 화가 났어요.
야~옹 야~옹. 거기서 더~ (창민: 싸움으로 번졌네)
개가 다시 크르르르르 왈왈! (퍼퓸: 잘하신다!) 그러다가 고양이가 개를 때렸어요.
그래서 맞은 개가 끄응끄응...
퍼퓸: 우와~ 대단해~!!
(출처: 윤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