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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9 저녁공 노트르담드파리


홍광호 콰지모도의 마지막 공연.

앞으로 남은 노담 공연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홍광호 배우가 무대인사를 했다.


후기를 보니 넘 귀엽다~ㅋㅋㅋ

런던 웨스트엔드로 아주 보내는~ㅋㅋㅋㅋ


정동하 그랭구아르가 

아아- 하더니 오늘을 마지막으로 세계무대 진출하는 홍광호씨 소감들을게요~~~하며 사회를 봤다고.


홍광호 배우는 '대한민국 뮤지컬배우' 홍광호입니다 라고 자기 소개 한 다음에

잠시 한작품 하러 떠나는건데 주위에서 아주 보내는거마냥 대해서 이거 돌아오면 안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금방 돌아올테니 너무 아쉬워안하셔도 되요 라고.

한국뮤지컬 수준 다들 아시다시피 이미 높다. 

뒤에 있는 배우들 댄서들 다 최고다. 노트르담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라고 멘트했다고.


-출처:연뮤갤-



이날 오리지널 안무가 마르티노 뮬러가 꽃다발을 전해줬다고.




◈ 노트르담 드 파리 제작자들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와 안무가 마르티노 뮬러, 작사가 뤽 플라몽이 왔다고!!

무대인사도 했다고 한다.

140208 토요일 홍광호 배우 무대 컷콜때 

오리지널 제작자들과 작곡가 작사가 안무가들과 한국작사가가 무대인사를 했고

140209 일요일 홍광호 배우 막공 무대때도 올라와서 인사했다고. ^^




◈ 140208 노트르담드파리 홍광호 배우 공연에는 김태호 피디가 관람와서 트윗도 남겼다~


""춤춰요 에스메랄다 노래해요 에스메랄다 조금만 더 날 위해 죽도록 그댈 사랑해 함께 갈 수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아.." 홍광호님의 <노트르담 드 파리> 넘버들로 행복한 밤.. 기회되면 런던에서도 뵐게요.."


나두..런던에서 홍광호 투이(미스 사이공) 보고 싶다...





+) 웨스트엔드 진출하는 홍광호 "많이 배워 올게요"



무엇보다 그와 이 작품과의 인연이 재밌다. 2006년 '미스 사이공'의 한국 초연에서 주인공인 '크리스' 역과 '투이' 역의 커버(주역이 무대에 서지 못할 경우 대신 출연하는 대타)를 맡았던 배우가 홍광호다. 대타 배우였던 그가 8년 뒤 같은 작품으로 웨스트엔드 무대에 서게 된 것. 이 작품 이후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등에서 활약하며 뮤지컬계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미스 사이공' 한국 초연 때 연출이 이번 웨스트엔드 25주년 기념 공연의 연출과 같은 로런스 코너에요. 당시 연출이 주연 배우에게 이런저런 지시사항을 말할 때마다 커버였던 전 귀를 얼굴만 하게 키워서 듣곤 했거든요.(웃음) '크리스' 역은 영어를 쓰는 배우인 마이클 리여서 전 잘 못 알아들었고요,(웃음) '투이' 역은 한국 배우가 맡고 있어 통역이 전달해줬고, 저도 옆에서 열심히 귀동냥할 수 있었죠. 배역 파악에 도움이 됐어요."


작년 11월 이번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공연의 모든 캐스팅이 발표됐을 때 단 한 배역, '투이'만이 빠져 있었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배우의 오디션에도 불구,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는 '투이' 역에 적합한 배우를 찾지 못했던 것이다.


"하필 '투이' 역만 못 뽑았다는 거예요. 제가 문을 두드린 것도 아니고, 제게 오디션을 보겠느냐는 제안이 먼저 왔죠. 왠지 모를 느낌, 운명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정말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저 자신도 깜짝 놀랐어요."


"2012년 한국에서 공연됐던 '레미제라블' 25주년 버전의 연출자도 로런스 코너였어요. 공연이 끝나고 따로 인사를 나누러 가서 '당신 진짜 천재다, 나중에 웨스트엔드에 가서 당신과 함께 작품을 하는 꿈을 꾸겠다'고 이야기했던 게 기억이 나요. 정말 웃자고 한 이야기였는데, 그 이야기가 현실이 됐어요."


"한국 뮤지컬을 사랑해주시는 관객분들이 보내주시는 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하늘에서 내려준 축복 같고요. 많이 경험하고 배워서 돌아올게요."


-기사-







오디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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