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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0 미카 서울 콘서트










◈ 제대로 즐긴 콘서트!

콘서트 정말 재밌었다.
이번 콘서트 최고였다.

무대가 너무너무 예뻐서 다들 탄성이 절로 나왔다. ^^


작년에도 떼창 멋졌지만
올해 떼창은 정말 가히 신의 경지~ㄷㄷㄷ
정말 한국팬들 완전 최고~

첫곡 Relax, take it easy부터 쭉~~~미친듯이 떼창과 함께 점프점프~

와..완벽한 떼창!!!
미카의 즐거워 하는 그 표정!!! ㅎㅎㅎ
공연 내내 함박웃음~~~

그리고 미카 라이브 장난 아니었다.
특히 한국 단독 콘서트이다보니 목상태 완전 최고.


미카가 우리에게 말했다.
"오늘밤 여러분은 제 3집 앨범에 도움을 줬어요."라고...ㅠㅠ
폭풍감동~~~



(후기는 셋리스트 순서가 아니라 영상이 있는 곡들부터~내 기억이 존재하는 부분만..ㅋㅋ)
(**영상은 계속 추가...)





◈ Rain
작년 "해피엔딩"에서 종이비행기 이벤트에 이어
올해는 "Rain(레인)"에서 휴지폭탄 이벤트!!

처음에 타이밍을 못 맞추고 "More than this..." 먼저 던지신 분들이 계셨지만
"When it rain and..."부분에서 멋지게 성공~~
정말 예뻤다.

타이밍보다 휴폭 이벵이 먼저 됐지만 미카가 신나해서 좋았다. ^^
미카 노래부르면서 계속 휴지로 장난치고~ㅎㅎ









Rain 휴폭 이벤트 다른 각도 영상









▷ 노래 끝나고 미카가 한국어로 '여러분 짱이야~'라고 말했다~ㅋㅋㅋ

미카가 무대위에서 휴지폭탄을 날렸는데 잘 안 날아 갔다.
팬들이 우~~~하자
기도까지 하며 준비!!!
다시 한 번 날렸는데 멋지게 성공!! ^^








▷ 콘서트 끝부분쯤에 마지막에 던진 휴폭에는 꽃가루가 담긴 휴폭이어서
휴지가 촤~악 펴지면 꽃가루가 흩날려서 예뻤다.







◈ We're Golden
금박 이벤트~~

와~~정말 너무 예뻤다.
스탠딩에 있는 모든 관객들이 금박을 뿌리는데
조명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났다.

작년에도 미카가 금박 이벵때 즐거워했지만
올해는 뭐랄까..더 감동 받은 표정이었다.
정말 예뻤다.







▷ 미카의 함박웃음이 잘 보이는 영상~ㅎㅎㅎ


금박이 잘 보이는 또 다른 영상








◈ 콘서트 후 21일에 올라온 미카 트위터
콘서트 후...3개의 멘트가 연달아!!!
처음 있는 일인 거 같다. ㄷㄷㄷ


Last nights gig at the Olympic Hall in Seoul was unbelievable.
I loved every minute, huge thank you to my fans and to Hyundai Card

어젯밤 올림픽 홀에서의 서울 공연은 믿기 어려울정도로 굉장했어요.
모든 순간이 너무 좋았구, 제 팬들과 현대카드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One of the more surreal moments; watching thousands of my Korean fans singing Elle Me Dit at me. IN FRENCH! Magic gig

또 한번의 놀라운 순간 - 수천명의 제 한국팬들이 저와 엘므디를 불렀어요.
불어로 말예요! 마법같은 공연. 


Now back to the studio to finish writing/recording the new album, but what a perfect 3day distraction X

이제 새 앨범 작곡과 녹음을 마치러 스튜디오로 돌아갑니다. 정말 완벽한 3일간의 일탈이었어요 X
(해석: 미카홀릭펌)




미카가 놀라워한 그 떼창!! "엘므디"!!


◈ Elle me dit 엘므디
정말 떼창 쩔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어 떼창의 위엄!!!
모든 언어의 떼창 가능!! ㅋㅋㅋ

미카가 신곡이라며 불렀는데 팬들은 전부 떼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유럽 콘서트 때 '엘므디'를 부르긴 했지만 설마 한국팬들이 불어까지 떼창할 줄은 몰랐겠지~ㅋㅋ

"뿌흐꾸와 뛰 가쉬따비~엘므디 덩스~덩스~덩스~"






▷ 미카의 표정이 잘 보이는 영상 ^^
Because, this is the only concert that I wanna do before I come back with my next album, an album which I am really..really proud of. And I come out to show you in few month.
The thing is, I think we'd only be in the flight if we do a couple of new things to do.
Est-ce que vous parlez le francais?

이건 제가 새 앨범, 굉장히 자랑스러운 결과물이 될 새 앨범을 가지고 돌아오기 전에 할 유일한 콘서트에요. 앨범 나오면 보여주기위해 곧 돌아올거에요.
사실, 우리 새로 보여줄 걸 어느정도 준비하고서야만 (한국행) 비행기에 타야한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프랑스어 할 줄 아나요?



3:06초부터 완전 씐난 미카~~ㅎㅎ







"뿌흐꾸와 뛰 가쉬따비~엘므디 덩스~덩스~덩스~"의 앞부분부터 부른 팬들도 꽤 많았다.
나를 포함!!ㅋㅋㅋ
엘므디 쎄 따 비
페스끄 뛰 부 떵 삐
앙 쥬흐 뛰 꽁프헝드하
앙 쥬흐 뛰 떵 부드하

엘므디 떼 트호뉠
쏘헝 뿌 드 따 뷜
뛰 페 낭뽀흐트 꾸아
옹 디헤 끄 뗌 싸

불어 발음의 압박을 이겨내고~
열심히 외운 보람이 있었어!!









◈ 현카에서 제공한 셋리스트와 구성이 많이 달랐다.ㅋㅋㅋ
Lover boy가 빠졌지만 한국에서만 공개한 곡도 있었고
다른 신곡들이 추가!!
오~오~~~~
미카가 한국 관객들을 위해 서프라이즈를 한 것인가!! ㅎㅎㅎ

-Set list-

Relax, take it easy

Big girl

Blue eyes

Stuck in the middle

Elle me dit (신곡)

Billy brown

Underwater (한국최초공개)

Touches you

Rain

Blame it on the girls

Happy ending

Kick Ass

Love today

We are golden

Grace Kelly

Blame on the weather (신곡)

Lollipop 





+수정) 콘서트 영상이 유툽에 꽤 올라와서 셋리스트 순서대로 재정리.

++) 멘트 번역은 미카홀릭 카페 펌.



첫곡부터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와..진짜 다들 체력짱.
쉬지않고 떼창+점프점프~ ㄷㄷㄷ




◈ 첫곡 Relax, Take it easy
처음부터 점프~점프~~ㄷㄷㄷ









◈ Big girl
본격적으로 환상의 떼창과 점프. ㄷㄷㄷ
정말 엄청났다.

12초: 처음부터 환상적인 떼창에 미카의 표정은 이미 스마일~~~ㅎㅎ

미카가 마이크를 그냥 넘기기만 해도 완벽하게 받는 팬들!!!

미카의 한국어 "준비됐어요?"
예~~~~~


▷ 환한 웃음 짓는 미카!!! ㅎㅎㅎ
떼창쩝니다~






▷ 무대 컨셉과 조명이 너무 예쁘당~ㅎㅎ







◈ Blue eyes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워요~"

블루 아이즈에서 미카 정말 귀요미~~~
"So blind~so blind~"에서 눈을 가렸다 보였다 하는데 정말 귀여웠다.

미카의 팔동작에 맞춰 팬들도 좌우로 팔흔들기~ㅎㅎㅎ
그리고 역시나 떼창쩝니다~ㄷㄷㄷ

2:20초 '블루 아이즈' 부분을 미카가 부르려다가 떼창 듣고 바로 마이크 넘긴다~ㅋㅋ
          완전 씐난 미카~~ㅎㅎ










◈ Stuck in the middle
Can I tell you a secret?
This is the only show that we are doing in all asia this year.
and i'm very happy we have it's here

비밀 하나 말해줄까요?
이건 우리가 올해 아시아에서 하는 유일한 공연이에요.
이런 공연을 여기서 하게 돼서 기뻐요.

the thing is, in france, we say that you never do anything twice without doing it three times. so...see it this is the second time in this hall. You know fucking ??? at me, we will be back!
Should I continue singing?

사실, 프랑스에서는, 세번 할꺼 아니면 두번도 하지마라 라는 속담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 공연은 이 공연장에서 하는 두번째 쇼이잖아요.
우리랑 잘 놀아주시면 우린 곧 돌아올거란 거에요.
이제 노래 계속 해도 되죠?


역시나 떼창 쩌는 '스턱 인더 미들'~~~ㅋㅋㅋ

3:40 노래부르다 밴드의 연주를 조용히 시키고
미카가 팬들의 떼창을 듣는 부분!!!!
떼창~ㄷㄷㄷ
이 영상 없을까봐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이 부분 포함된 영상이 있어서 다행~~~











◈ Billy Brown
역시나 떼창 쩔었던 빌리 브라운.
영상은 아직 못찾았다. 또르르...





◈ Touches you
 영상 없을 줄 알았는데 찾았다!!! ㅎㅎㅎ

어떤 용기있는 팬분이 정적을 깨고 "I love you~~" 라고 외쳤지~ㅋㅋㅋ











◈ "Underwater" -한국에서 처음으로 부르는 신곡
콘서트 전날 처음으로 밴드랑 맞춰봤다고.


▷ 노래 부르기전 미카 멘트
Everytime I sing in Seoul, you guys got me jumping around so much by the end of the show. By the end of the show, I have half of the voice that I started. And it's not my fault it's yours.
So, I'm gonna sing something that I've never sung before...I'll sing it. I wrote this song when I was in Montreal, with 'Empire of the Sun'. And, My band heard it first time yesterday. And so far none of them said it's shit so...And My sister said if I  how to sing it, it will be really nice. But it's not coming for her who is such a grade A bitch.  if the show suddenly goes dark, you'll know why and she's actually here.
This song is called Under water, and be nice.

제가 한국에서 노래를 할 때마다, 여러분들은 공연이 끝날 때 까지 저를 너무 많이 뛰어다니게 해요. 공연이 끝날 때 쯤이면, 저는 시작할 때 보다 소리를 반 밖에 내질 못해요. 이건 제 잘못이 아니고, 여러분 잘못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여러분께 제가 한번도 부르지 않았던 곡을 들려줄거에요.
저는 이 곡을 몬트리올에 있을 때 'The empire of the sun' 과 함께 작곡했어요.
그리고 밴드가 이 곡을 어제 처음으로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도 이게 구리다고 한 사람은 없어서..
제 누나가 그러더라구요 니가 새로운 노래를 제대로 부른다면 진짜 괜찮을거야 라구요.
그치만 그건 별로 나쁜평이 아니에요. grade A bitch인 누나가 말한거치고 좋은 말이에요.
공연중에 갑자기 확 어두워지고 그러면... 왠지 아시겠져? 암튼 누나가 요 주변에 있긴 해요. 
이 곡은 Under water 라는 곡이구요.... 잘 들어보세요.



노래 정말 좋다. ㅠㅠ
팬들 처음 듣는데 바로 후렴부분 떼창~ㅋㅋㅋㅋ
아놔~ 한국팬들 진짜 짱이야~

그런데 미카도 짱~ㅋㅋㅋ
팬들에게 떼창하라는 저 손짓~~~~
팬들이 떼창하고 미카는 화음(?)으로 높게 부르고~짱~ㅎㅎ












◈ Blame on the girls

This time something to come is almost traditional in my show. on the right, you'll go the team Marie antoinette. And as we all know...you know what happened to Marie Antoinette huh? On the left you'll be team guillotine. So the team Marie antoinette, if you do not want to die, you have to beat the team guillotine. This is your chance to re-write the French history in Seoul.

지금 할거는 제 공연에서 좀 전통적인 요소를 따온거에요.
오른쪽 분들은 마리 앙투와네트 팀으로 가세요.
그리고 여러분 모두 알다시피....여러분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알죠?
왼쪽 분들은 기요틴 팀으로 가세요.
마리 앙투와네트 팀 여러분, 죽고싶지 않다면 기요틴 팀을 이겨야 해요.
서울에서 프랑스 역사를 다시 쓸 기회에요.


오른쪽(B구역쪽-이마) 왼쪽(A구역쪽-이다-마리 앙투아네트) 나눠서 대결하는데
처음에 A구역쪽이 목소리가 작아 대표인 이마를 죽이려고 했으나 다시 한번 기회를 줘서
A구역이 승리!! ㅋㅋㅋ

스탠딩에 있을때도 크다고 느꼈는데 영상보니 떼창이 장난 아니다~ㄷㄷㄷ











◈ Happy Ending 해피엔딩

Let me introduce my band. On guitar, Mr. Martin Waugh. On Piano, Senor Marcus. On the bass, Mr Ben Epstein. On vocals, IMMA. On vocals, IDA. And she's small..and she's mean. with her new hair, my drummer, Cherisse opus Osei.

So couple years ago, I was in music court of Royal College of music in London.  singing opera, studying opera and singing opera very bad. And I came friends with someone in my class, Ida. And we called opera shit you know.....the reason why I'm so shit in Opera...Because I wrote songs, I really wanna write pop songs, and you sing kind of well so  would you care if....if ...I don't have any money to pay you but would you come over and sing one of my song.. And she said 'Yeah, Sure' So she came over and recorded the next song, and the vocals had recorded in the tiny garage, can't drawn 2 ppl at once like a whole studio. And the same vocals had went around the world often.  This is 'Happy Ending'.

밴드 소개할게요. 기타에 마틴 보우, 피아노에는 마르쿠스 씨, 베이스에는 벤 엡스틴, 보컬에는 이마, 이다, 그리고 작지만...비열한... 새로운 헤어의 드러머 셰리즈 오푸스 오세이!

음 몇년 전, 저는 런던의 음악 전당이라 할수있는 로열음대에 다녔어요. 오페라를 불렀죠.
오페라를 공부했긴 했는데 부르는건 정말 못했어요.
그리고 수업을 같이 듣던 이다와 친구가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오페라 욕하고 그랬는데.... 사실 제가 오페라를 진짜 못했거든요.
저는 작곡을 했어요...저는 정말로 팝송을 작곡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다한테) 넌 노래 좀 할 줄 아니까 좀....
음 너한테 줄 돈은 없긴 한데 잠깐 와서 노래 하나만 불러줄래? 그랬더니 '그랭'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녀가 와서 다음 노래를 녹음해 줬어요.
보컬들이 조그만 차고에서 노래를 불렀고....
전체 스튜디오에서처럼 두 사람이 같이 부를 수가 없었어요.
그때 부른 보컬들이 같이 종종 투어를 다니곤 하네요.
이 노래는 'Happy Ending' 이랍니다.



왠지..더 감동적이었다.

little bit of love에서 관객들이 떼창을 하며 뮤비에서 나오는 손꾸물럭을 했다.
미카가 정말 좋아했다~ㅎㅎㅎ

6:07부터 미카가 좋아하는 표정 잡혔넹~
완전 함박웃음~~ㅎㅎㅎ

마지막 부분 완전 좋아...ㅠㅠ






▷ 손꾸물럭하는 전체 관객의 모습이 잘 보이는 영상












◈ Kick Ass
미카가 노래 부르다가 스탠딩으로 내려왔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완전 가까이에서 봄.
오~~실물 짱~~

사람들이 중간 펜스쪽으로 미친듯이 몰리고...ㄷㄷㄷ
그 와중에도 "We are young" 부분에서는 떼창과 함께 점프점프~ㅋㅋㅋ











◈ Love today

대박~ㅋㅋㅋ

1:36 럽투데이 노래 중간에 밴드들을 죽이고 나서 관객석으로 다가와서 칼을 휘두르자
팬들도 '으아~' 하며 쓰러지는 척했다. 대박~ㅋㅋㅋ
물론 나도 포함~ㅋㅋㅋ


2:50 원투쓰리 후에 점프점프 하는데 정말 다들 미친듯이 점프!!! ㄷㄷㄷ
나는 이때...이미 콘서트가 중반을 넘어가는 때라 정신이 혼미했다. ㅋㅋㅋ
체력이 딸려..ㅜㅡ






▷ 떼창 쩌는 럽투데이~ㄷㄷㄷ
초반에 둥따라리라리~하는데 밴드가 무한 반복~ㅋㅋㅋ
미카는 노래 시작했는데~ㅋㅋㅋ


3:20초에서 팬들 떼창에 미카가 인이어까지 빼고 떼창을 들으며 좋아하는 모습!!!!!!!












◈ Grace Kelly 그레이스 켈리
떼창의 위엄~ㅋㅋ
미카와 관객의 호흡짱~

미카가 팬들에게 금박을 후~하고 뿌려준다~
마치..팬들에게 수고했다며 고맙다고 선물하는 느낌~
미카의 마음이 느껴졌어~~~







▷ 2:25초 부터
와..진짜 나도 이 부분 떼창했지만
고음부분도 거뜬히 떼창을 해내는 한국팬들의 위엄~ㅋㅋㅋ











◈ Blame on the weather
Don't know if you could understand what it feels like when you are in the studio, you're kind of different person And I'm....you.....before I did this show , because I havent done quite a few weeks, I...I thought myself 'Oh my god this person been on the road is whom I haven't in a month. And it's really good and you probably tonight have hepled my third album because you reminded me why #$%@#$% #$ . Thank you very much

I'm singing something else that...Ida's coming and join me. it's slower.. but don't worry we will sing something with as well....Don't know...what I am gonna do with this song...but it's nice song. It sounds good acoustic following we're doing tonight. It's called blame it on the weather. You always come up with something don't you?  last time was paper planes and this time toilet papers. It's amazing ...great.

여러분은 아마 스튜디오에 있는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잘 이해하지 못할거같은데....
정말 다른 사람이 되어버려요.
그리고 전.... 음...이 공연을 하기 전, 저는 최근 꽤 오랬동안 공연이란걸 안했거든요.
저는...스스로 '이런 세상에 지금 이 길바닥속에서 (공연장을향해 가는) 있는 사람은
내가 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이네'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게 너무 좋고....
오늘밤 함께 있는 여러분들은 제 3집 앨범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셨어요.
여러분들이 제가 왜 이 일을 해야만 하는지 일깨워 주셨거든요. 정말 고마워요.

이번에 좀 다른 걸 부를건데... 이다가 같이 부르려고 왔어요.
좀 느린 곡인데.... 근데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여기서 또 같이 부를 부분이 있을거에요.
이 곡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진 잘 모르겠지만...(앨범에 넣을지...말지..) 하지만 괜찮은 노래에요.
오늘 하는것처럼 어쿠스틱으로 부를 때 좋아요.
Blame it on the weather 라는 곡이에요. 
 
여러분들은 항상 뭔가를 딱 보여주네요.
저번에는 종이비행기였는데
이번에는 휴지폭탄이라니....
멋져요...굉장해요.


"blame on the weather"에서 미카가 팬들에게 마음을 담아 하트를 만들어 준다. 감동~ㅠㅠ
그러자 팬들도 바로 하트 모양!!! ^^
미카 좋아하고~~ㅎㅎ





유툽의 코멘트에 보면 지금까지 부른 "Blame on the weather" 중 최고라는 멘트가 있었는데
정말 동감한다.
그리고 이다도 지금까지 부른 것 중 가장 잘 불렀다는 멘트도 있었다. ㅋ


미카와 이다의 아름다운 조화.
그리고..미카의 행복한 얼굴을 보면 나까지 웃음짓게 된다.





▷ 팬들의 하트 모양이 잘 보이는 영상
마이크에 기대어 있는 미카의 모습 너무 멋지다.


3:55 관객들의 하트를 보고 좋아하는 미카 ^^
미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해진다...







미카가 등장해서 90도도 아니고 폴더로 인사한다.
유럽사람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인사 방법임에도
미카는 한국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인사했다.

그리고 이번 콘서트에서 미카 멘트들 정말 다 감동이다...ㅠㅠ
한국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져~~ㅠㅠ


Blame it on the weather 고화질 또 다른 영상









◈ Lollipop 롤리팝

감사합니다~~~

씐나는 롤리팝~~~

1:12  미카 마이크 송신기(?)가 떨어져서 그걸 주어서 손에 가지고 있는다.
1:17 송신기를 쥔 손이 마이크인 줄 알았다가
      바로 마이크잡은 손으로 바꾸는 귀요미~~~ㅋㅋㅋ






▷ 롤리팝 다른 각도 영상~ 







▷ 마이크, 송신기 헷갈린 부분 플짤 올라왔네!! ㅋㅋ
표정 넘 귀여워~~~~








◈ 마지막 멘트
Thank you Seoul! 감사합니다 서울!
You have been amazing.  and we can not wait to come back.
여러분 최고야!
Thank you Goodnight!






(모든 영상 출처는 유툽, 멘트는 미카홀릭카페)









◈ 신곡은 총 3곡
Elle me dit
Blame on the weather
Underwater

Elle me dit, Blame on the weather는 유럽 콘서트때 불렀었고
Underwater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

신곡들을 들어보니 3집이 더 기대된다.
노래 정말 좋아.







◈ 공연후...M&G이후에 미카와 스탭들이 밥먹으러 갔는데
현대 카트 퍼플쉽멤버만 들어 갈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ㅋㅋㅋ

밖에서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미카가 안에서 미니콘서트처럼 해피엔딩도 부르고 다른 노래도 불렀다고 한다.
미카가 콘서트 끝나고 회식자리에서 노래부른건 처음이라고. ㄷㄷㄷ


그리고 나서 미카가 팬들을 보고 싶다고 해서
전부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미니 팬미팅이 이루어졌다고 한다~ㄷㄷㄷ







◈ 이번에 현카에서 동영상 촬영을 너무 심하게 막아서
작년이나 재작년 콘서트 처럼 미카의 표정이 잘 보이는 근접영상이 많이 없을지도...ㅠㅠ
나쁜 현카!!
미카는 영상찍는 거 안 막는데!!!

현카측에서 직접 영상찍었다고 하던데..영상 풀꺼뉘???!!!
너네 영상도 안 풀꺼면서 팬들 영상 막은 거면 짜증!!!








◈ 다음부터는 미카 콘서트 가기 몇달전부터
체력 단련+몸보신을 하고 가야겠다.;;
이번에도 1시간 반이었는데 (작년과 비슷)
올해는...체력 분배를 잘못하고 초반에 너무 달렸다.
떼창과 함께 미친듯이 점프점프~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고 있어~ㄷㄷㄷ




콘서트가 중간 넘어가자 정말 서있기도 힘들었다.
실신할뻔...ㅋㅋㅋ
콘서트가 조금만 더 길었으면 진짜 뽑혀 나갔을지도 모르겠다.

리앵콜이라고 외칠 힘조차 없었다...ㅠㅠ
너무 달렸어~ㄷㄷㄷ
그나마 내 주위는 Kick Ass때 빼고는 밀거나 압박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나름 공간 확보됐었는데도 떡실신..ㄷㄷㄷ



콘서트 시작전에 강친들이 물을 몇 박스씩 펜스근처에 가져다 놓았다.
나야 챙겨간 물이 있으니까..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챙겨간 물은 콘서트 중반쯤에 이미 다 마셨다.ㄷㄷㄷ

강친들이 콘서트 중간중간 물을 달라는 관객들에게 종이컵에 물을 따라 줬는데
그 물 없었으면 난 정말 실신했을지도...
물을 받는데 손이 달달떨렸다.
너무 힘들어서...ㅠㅠ



하지만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미카도 한국관객들도 짱이야~~ㅎㅎ


아! 미니팬미팅현장에서 미카가 3집앨범 발매 후에 한국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내년에 오려나? ^^

다음 콘서트도 완전 기대!!!








2010년 미카 내한공연 후기 : 종이비행기 이벤트




+) 이번 공연 주최사인 현대 카드 사장이 공연 후 트위터에 남긴 멘트









*100612 미카 서울 콘서트: 종이 비행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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