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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쇼 비 출연 트위터 방송분 中






(김제동) 블래기들을 키우면서 사장으로서 고충이 많았을것 같은데.... 
             이게 사실은 요즘 제일 깊은 고민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변신....


(비느님) 다행히 사실상 우리 엠블랙이란 친구들이 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요.
            너무 열심히 하고 있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고... 신인인데 불구하고

            그리고 드디어 2집이 아마 5월초쯤 나와요.
            근데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는건 제 타이틀 원래 타이틀곡을 뺐어갔어요.  
            그정도로 요번거는 여러분이 꽤 많이 놀래실거에요. 저런 모습이 있나...

            그래서 저는 사실 우리 엠블랙이란 친구들을 걱정하지는 않는데 다만 제가 하나 걱정한 거는 
            제가 비라는 이름을 걸고 10년 가까이를 해보니 상처를 많이 받고 앞으로 갈길이 굉장히 멀거든요.

            그니까 아이돌이라는 이게 이런게 있어요. 
            연예인이란 직업을 갖고 있고 그 연예인 안에서 또 아이돌이란 직업을 갖고 있는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저희같은 사람들은 괜찮아요. 
            그러니까 나이도 좀 있고 이제 경험도 좀 풍부해졌고 이만큼의 그런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 아이들은 사실은 어린나이에 너무 높은 위치에 와있고 또 상처를 받을수가 있거든요. 
            고거를 저는 엠블랙이란 친구들이 나중에 이아이들이 잘됐을때 그것들을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강한 친구들이 됐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뭐 물질적으로 뭔가 돈을 많이 벌고 안벌고 혹은 저랑 일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 아이들이 상처를 안받고 나중에는 참 좋은 사부님 밑에서 정말 내가 열심히 했었구나 라는 것을 느끼면서
            또다른 아이들을 만들수 있을때 그런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엠블랙이란 친구들이 정말 강해져서 모든 시련과 이런 과정들을 
         이겨낼수 있는 친구들이 됐으면 좋겠어요. 

           잘 될거를 떠나서.. 잘 안돼도 되요. 잘 안돼도 되고 분명히 시행착오는 있을것이고... 
          잘 안돼도 되지만 사람으로서 혹은 근본적인 문제가 도덕적인 문제가 
        살아가면서 절대로 도와 덕의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그런 시기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좀 있어요.


(영상+글: 베티 펌)






베티에서 글을 읽고 편집하려고 했는데 손빠르신 분이 벌써 편집을~ㄷㄷㄷ
역시!!! 
글로 옮기시고 영상 편집해주신 분들께 감사!!



비가 엠블랙을 아끼는거야...알고 있었지만...
와...이정도 일줄은...

엠블랙이 좋은 선배이자 프로듀서를 만나서 참 다행이다.
비의 인격이 어떤지 알 수있는 부분이다.
멋지다.


비가 엠블랙에게 바라는 점이 나 또한 엠블랙에게 바라는 점이다.

험한 연예계에서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강해져서 모든 시련과 어려움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고,
그리고...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살아가면서 도덕적으로 방황하는 시기가 없기를.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 걱정하는 비...
음...그런데..사실...비랑 승호,지오랑...5살 차이 밖에..;;;
"우리 엠블랙~아이들~"
비가 블래기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있다.
이 엄청난 애정.

엠블랙은 참 좋겠다.
문득..엠블랙이 부러워지네~
나도 저런 선배 어디 없나요... ㅠㅠ

나도 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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