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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일웹)



동방신기

2011.1 재시동
2011.9.28 대망의 앨범 'TONE' 발매

성숙
-둘의 우정은 모두가 알고 있다.
-걸었던 길은 잘못된 길이 아니었다.

올해 1월의 재시동으로부터 약 8개월
동방신기가 약 2년만에 대망의 앨범을 발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그들이 말한 것처럼, 앨범 'TONE'에는 더욱 진화한 그들의 모습이 보인다.
더욱 높은 곳으로 걸어가는 그들의 모습이.



<동방신기 둘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한 앨범>

영어로 음조, 색조등의 여러 뜻을 갖고 있는 'TONE'. 그러한 세세한 부분까지 조절할 수 있기에,
아티스트로서 스텝업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여기, 두 사람의 뜨거운 기분이 담긴 앨범이 완성되었다.

창민) 팬 여러분에게 드리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둘이 되어 처음으로 내는 앨범이니까,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한 곡 한 곡 마음을 담았어요.

윤호) 동방신기는 코러스도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둘이서 커버하는 것이 하나의 과제였습니다.
        창민을 메인으로 해서 제가 코러스를 하거나,
        저를 메인으로 해서 창민이 코러스를 하는 것으로, 새로운 음색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둘 사이의 관계는 깊어졌나요?

윤호) 앨범을 준비하면서 더욱 깊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눈만 봐도 서로를 알 수 있습니다.
        창민과 저는, 스타일이 108도 정도 달라서..

창민) 180도! (라고, 바로 츳코미하는 창민)

윤호) 아~! 180도 (부끄)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반대로 새로운 색이 잘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면을 발견했나요?

창민) 솔직히, 8년간 함께 활동하고 있으니,
        제 자신이 깨닫지 못할 정도로 윤호 형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서요.
        새로운 면을 발견했구나~라고 생각하는 건 어려워요.

윤호) (손뼉을 치면서 폭소)

창민) 그래도, '시아와세노하나'는 성숙한 윤호의, 어른스런 매럭을 발산하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윤호) 저는 창민의 랩이에요. 창민이라고 하면 노래라고 생각하지만,
        랩도 어른스럽게 잘해서, 이것이 창민이에게 있어 새로운 무기가 되지 않았나하고 생각합니다.



-내년 1월부터의 전국 투어는 어떤 투어로 하고 싶으세요?

창민) 레벨업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성숙한 동방신기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윤호) 저에게 있어 무대는 정말로 큰 존재입니다.
        멋진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가 여기까지 왔습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역시, 무대 위는 행복을 느끼는 장소예요.
        최근에도 '정말 행복하구나~'라고 느꼈어요.
        사적으로는, 집에서 누워있는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 (웃음).

창민) 저도 무대에 서 있을 때 행복을 느낍니다.
        사적으로는, 라이브를 끝내고 천천히 맥주를 마시거나, 쉴 수 있는 시간이 행복해요.



-앞으로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은?

창민) 누군가에게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별로 없어요.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윤호) 깜짝 놀랐어요 (깜놀)!

창민) 기대가 커지면 안되니까요.
        지금대로 있어준다면 그걸로 기쁩니다.

윤호) 저도 창민이하고 같아요.
        저희 둘의 우정은 모두 알고 있으니까,
        지금대로, 앞으로도 더 높은 곳을 향해서 열심히 하고 싶어요.


 

<단독 콘서트에서는 모두와 함께 노래하고 싶다!>


-인트로인 마젠타를 노래해 보니?

창민) 동요같은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 장르니까, 잘못하면 진짜 동요가 되버리지 않을까하고 걱정했어요 (웃음).
         이 곡이 있어서 다른 곡들의 매력이 살아나지 않나하고 생각해서,
         스트레이트하게 퓨어한 느낌으로 불렀습니다.

윤호) 인트로는, 전체의 곡을 대표하는 트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곡은 창민이와 제가 앨범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비유티는?

창민) 지금까지 동방신기의 댄스넘버라고 하면 격하고, 실제로 춤추는 저희들도 숨찬 곡이 많았어요
         (옆에서 윤호가 대폭소!)
        물론 이 곡도 그렇지만,
        가사가 지금까지의 넘버와는 달리 스트레이트하게 여자를 유혹하려고 하는 내용입니다.

윤호) 뮤직비디오에서는 처음으로 액션을 촬영했어요.
        갑자기 하이킥을 하는게,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지만요 (웃음),
        하지만 어른이 된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도전했습니다.
        또 회색컬러렌즈도 처음으로 사용했어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왜 컨택트렌즈를 쓰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웃음).
        제가 연기한 장면과 모두가 열심히 한 댄스씬이 잘 어울려서,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듀엣은 어떻습니까?

창민) 사랑하는 사람을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지키고 싶다!라는 가사.
         남자다운 사랑의 표현이예요.

윤호) 듀엣이라는 타이틀이 저희와 닮아있는 부분도 있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해온 동방신기의 스타일을 느끼면서, 새로운 매력도 들어가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사의 내용도...창민은 경험이 있으려나?
        저는 경험이 있으니까(웃음), 옛날일을 생각하면서 녹음했습니다.


<혼신의 발라드로 새로운 대곡이 탄생!>

-시아와세노하나는 어떤 생각으로 불렀습니까?

창민) 데모곡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 더욱 레벨업한 동방신기의 발라드넘버가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저희 둘의 마음을 담아 녹음했습니다.
        특히 윤호형은 녹음이 끝나도 '역시 전부 다시하고 싶어!'라고 말해서, 재녹음을 두번 정도 했어요.
        앨범에서 가장 재녹음을 많이한, 정말 열심히 노력한 곡입니다.

윤호) 디렉터분에게 오케이를 받았지만, 동방신기의 한계라고 할까.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하고 제 자신에게 물었을 때
        '좀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돼! 더 할 수 있어!라는 기분이 들어서요.
        거기다 이 곡은 약 6분 40초의 대곡.
        지금까지도 '볼레로'등 여러분에게 장대한 발라드를 들려드렸는데요,
        같은 장르로 이번에는 6분 40초를 둘만의 목소리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계까지 도전하고 싶었어요.

-Easy Mind는?

창민) 가사의 내용이 즐겁게, 스트레스를 빨리 잊고 즐겁게 가자!라는 곡입니다.
        라이브에서 여러분과 함께 분위기 업할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즐겁게 불렀어요.

-Weep는 어떤 곡입니까?
 
윤호)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녹음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독 콘서트의 엔딩곡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여러분에게 이 곡을 들어주시고 함께 불러주신다면 기쁠 것 같아요.

-Easy Mind와 Weep은 팬들을 향한 곡인가요?

윤호) 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불렀습니다.
        'Easy Mind'를 들어보면, 마지막에 이상한? 서툰 휘파람소리가 있는데요(웃음), 제가 노래한 거예요.
         창민이한테 속아서 (웃음).
         창민이가 이렉터분께, '윤호형, 휘파람을 잘 불어요'라고 말해버려서.
         저 사실은 잘 못하는데...
         하지만 그게 그 나름의 맛이 있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되지 않았나하고 생각합니다.
         Weep의 마지막에 라라라~하는 부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곡을 알려주세요.

윤호) 저는 녹음을 많이 한 '시아와세노하나'.
        대곡이고 지금까지 저희들이 여러분에게 보여드린 발라드장르입니다.
        정말 둘다 열심히 노력한 곡이니까 꼭 체크해 주세요!

창민) 저는 '왜'입니다. 동방신기의 재시동을 증명하고,
        이 앨범에서, 여러분에게 동방신기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장
 

윤호) 동방신기의 한계에 도전하고 싶었다.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다.

창민) 몇년이 지나도 계속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출처: 맨갤)








◈ 앨범 수록곡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좋군~ㅎ

처음 TONE 앨범 수록곡 정보가 떴을 때
눈에 들어 왔던 곡제목이 '시아와세 이로노 하나(シアワセ色の花)'였는데
윤호와 창민이가 인터뷰한 글을 보니 더 궁금해지는군.

볼레로는 어떤 노래길래?
함 들어봐야겠군.







◈ 인터뷰의 타이틀이 무척 인상적이다
성숙
-둘의 우정은 모두가 알고 있다.
-걸었던 길은 잘못된 길이 아니었다.

지금의 윤호와 창민이를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문장이 아닌가 싶다.
정확하게 파악한 에디터의 능력에 놀랐다.






 
◈ 역시..윤호와 창민이는 가족.
 
서로가 생활의 일부인 윤호와 창민이. ^^ 
 창민: 제 자신이 깨닫지 못할 정도로 윤호 형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서요. 








◈ 윤호와 창민이의 인터뷰를 보면 안정적인 느낌이 들고 편안하다.

인터뷰하면서 담담하게 얘기하는 둘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그리고 그 말 속에서 둘의 애정과 진심이 느껴진다.

-앞으로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은?

창민) 지금대로 있어준다면 그걸로 기쁩니다.

윤호) 저도 창민이하고 같아요.
        저희 둘의 우정은 모두 알고 있으니까, 
        지금대로, 앞으로도 더 높은 곳을 향해서 열심히 하고 싶어요.




일본 잡지 인터뷰 내용은 참...매번 좋단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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