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투란도트
용산 아트홀 대극장 미르
◈ 분명히 '뮤지컬'이라고 써있다.
그런데 도대체 어딜 봐서 그게 뮤지컬이지?
오페라인데.;;;
푸치니의 투란도트 오페라를 뮤지컬로 한다기에 뮤지컬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갔는데
오페라를 보고 왔다. ㅋ
뭐...나쁘진 않았다.
오페라를 본 적이 없어서 한 번쯤 보는 것도 나쁘진 않으니까.
하지만 어딜 봐서 뮤지컬인지는 모르겠다.;;;
▷ 1부 시작과 2부 시작 전에 마술쇼도 있었다. ^^;;
마술쇼 있는지도 몰랐네.
살짝 당황.;;
▷ 1막, 2막(1부), 3막(2부) 시작하기전에 설명하는 여자분도 있고.
어려울 거 같아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건가...
▷ 한국어로 넘버들을 소화하지만 무대 한 쪽에 화면에 한글 자막을 보여줬다.
◈ 결국...칼라프는 아름다운 공주를 선택한다.
불쌍한 류....
역시 예쁘고 봐야하나..쩝~;;;
◈ 투란도트의 대표곡 3막에서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루치아노 파바로티 버전으로~
역시 세계적인 성악가다!
▷ 그런데..샤이니도 이 노래를 불렀었네.
신기할세...
◈ 1막에서 류가 칼라프에게 부르는 '주인님 내 말을 들어주세요(Signore Ascolta)'
◈ 1막 울지 마라 류 (Non piangere, Liu)
류가 칼라프에게 공주의 문제에 도전하지 말라고 하지만
칼라프는 걱정하지 말라며 류를 안심시키며 이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목숨을 걸고 공주의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 2막 옛날 이 궁전 에서는(In questa reggia)
투란도트 공주가 왜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는지 얘기하는 아리아.
투란도트의 선조 루링 공주가 전쟁에서 져서 적국의 왕자에게 잡혀 결국 죽게 되었는데
그 복수를 위해 투란도트는 자신에게 찾아온 왕자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못 맞추면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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